자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수많은 자산들 중에 가치보전자산과 현금흐름창출 자산으로 구분하여 각 자산굴별 구성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치보전 자산입니다. 가치보전 자산이란 시간이 지나도 감가가 되지 않고 구매력을 유지하는 자산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금과 은이 있습니다. 금과 은은 유사이래 꾸준한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기시에 최종적인 결재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진정한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돈(Money)과 화폐(Currency)는 서로 다른것입니다. 화폐는 화폐자체에 내재된 가치가 없이 국가의 신용으로 통용되는 교환 및 가치저장의 수단입니다. 국가의 신용도에 따라 그 나라의 화폐 신용도가 달라집니다. 돈은 그 자체로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화,..
오늘은 코스닥 가즈아~~~!!!의 제4편 입니다. 양치기 소년이 된 느낌입니다. 코스닥 시리즈를 포스팅한 이래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하며 기대를 져버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가즈아를 외치기 앞서, SysFund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철저하게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산물로 보며, 상위의 자본가가 그 아래의 자본을 합법적인 전략과 전술로 빼앗아 오는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물론 눈에 띄지 않는 불법적인 상황들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즉,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영향요소가 다양하지만, 가장 큰 대 전제는 바로 자본주의(자산가들의) 놀이터라는 시각입니다. 회사의 실적과 주가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정도 시차를 두고 회사 실적이 좋아지면..
코스닥이 끝모르고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으로는 거의 저점에 다 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슬금슬금 빠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원칙으로 생각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누구나 쉽게 보고 공개된 정보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 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차트를 합성해보고, 데이터를 조합하고, 그를 근거로 하나의 모델이나 전략을 구현해 냅니다. 회사의 내재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기본적 분석도 마찬가지 입니다. 재무제표를 단순히 이해해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믿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그 재무제표 데이터에서 타인과는 차별된 시각으로 남들이 볼 수 없는 무언가를 보고 그것을 투자의 기준이나 전략으로 만들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ysFund는 차트를 통해..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기존 1.75%의 금리를 0.25% 인하하여 1.50%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습니다. 금리의 흐름이 경제 정책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금리의 방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 한국은행은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일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현재 경제 상황이 안좋은 것을 인정한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부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경기를 부양시키는 정책적인 측면을 구분하면 크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재정정책의 경우 세율을 조정한다든지, 공공사업을 진행하여 직접적으로 돈을 확 풀어버리는 정책을 말하고, 통화정책의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금리를 조절하는 것이 있습니다. 금리인하는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국내의 경기를 부양시키..
이런 저런 대내외적인 요건 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한국주식만 나홀로 외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이 하락할때는 함께 하락하고, 오를때는 따로 움직이는 이상한 디커플링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체 어디까지 떨어져야 바닥에 도달할까요? 바닥인줄 알았는데 혹여 지하실이 있지는 않을까요? 중국에 얻어터지고, 일본에 두들겨맞고, 정신 없는 대한민국 입니다. 지수의 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한 국가의 주가지수라는 것이 수많은 변수들의 결과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어디즈음인지 알아보는 것이 의미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차트를 볼때 기본적으로 이평선을 보는 이유는 이평선이 절대..
오랫만에 전체적인 시장뷰를 기본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시각화 해보려고 합니다. 분석 대상은 개인투자자들의 비율이 압도적인 시장인 바로 코스닥 입니다. 작년 5월 말경에 코스닥에 과열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해당 포스팅을 읽고 오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2018/05/21 - [Investment Strategy] - 2018 하반기 코스닥 전망 분명 코스닥 과열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었고, 그 이후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그 전에도 2차례 코스닥에 관한 포스팅을 하였으며 조심성이 필요한 시장이라고 언급을 하였구요. 해당 글을 유명한 주식투자 카페에 공유를 했다가 엄청난 비난 댓글이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자~~ 거봐라~~ 난 똑바로 예측을 했으니 이제 SysF..
짧은 기간내에 비트코인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 급등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비트코인 급등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트코인 급등에 대한 이유가 타당하기는 한 것일까요? 비트코인 급등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비트코인의 2년 기간동안의 시세 및 거래량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중반인 지금까지 충분한 저점을 다지고 시세와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한 급등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만, 비트코인의 급등이유는 없다고 보는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무슨 헛소리냐구요? 물론 이유야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이 정확한 이유는 결코 알수가 없을 것입니다. 찾을수도 없는 이유를 가지고 씨름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가치(value)란 것은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요? 사람마다 가치를 보는 기준은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이에게 가치 있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을수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치란 것은 절대다수를 의미하는 대중에 의해서 의미가 부여되고 생성되는 것일까요? 위에 명품가방 사진이 있습니다. 명품이란 절대 다수의 대중이 가질 수 없습니다. 소수가 독점하고 소수의 부자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사용하는 가방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했을 경우 공급량이 적기도 하지만 수요량도 크지 않습니다. 쉽게 접근할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방"의 기능이 뛰어나서 명품인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저 위의 명품 가방이 뭔가 특별한 기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보통..
하루가 다르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증시를 주시하라니 무슨 뜬금포냐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결국에는 미국에 굴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아마 중국이 미국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결과를 논하기 보다는 자금의 흐름이 어느쪽으로 이동할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무역전쟁의 결과는 미국이 이기거나, 중국이 이기거나 아니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이 셋중 하나일 것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각각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이길경우 중국은 금융시장을 개방해야 합니다. 이때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자산에는 거품이 끼게되고 주가는 오르게 됩니다. 그럼 ..
투자를 큰 틀로 구분을 하면,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그리고 산업 분석이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회사 자체의 내재적 평가를 현재의 평가와 비교하여 수익을 추구하고,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흐름을 파악하여 매매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산업분석은 각 산업간 공급능력의 차이를 통해 산업의 성장기 부터 쇠퇴기까지의 흐름을 읽고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이 사이트는 기술적 분석에 주된 바탕을 두고 투자전략을 수립합니다. 물론 기본적 분석과 산업분석보다 기술적 분석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투자란 것이 본래 당사자의 성격과 생활방식 등등 모든게 적용되서 스스로에가 가장 적합한 투자법을 찾는것이 성공투자의 한 방..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했습니다. 투자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름아닌 정신승리 입니다. 투자는 항상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리스크를 쉽게 이야기 하면 바로 투자에서 손실을 볼 가능성이 항상 있다는 뜻입니다. 손실 없는 투자는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손실을 극히 두려워 합니다.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정신승리를 하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정신승리가 바로 하염없는 물타기와 손절을 하지 않는 존버 정신 입니다. 물론 꾸준한 물타기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어서 수익으로 빠져나온 투자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걸린 시간은? 기회비용은? 처음부터 물탈려고 종목을 사는 사람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장기투자자이기 때문에 괜찮다구요? 장기투자가 하염없..
주식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갖 악재가 터져나오는 이 시점에서 무슨 헛소리냐구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은 선형으로 비례하지 않습니다. 투자도 그렇고, 사람의 감정도 그렇고, 심지어 세상만물 대부분이 파동을 이루면서 순환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주가가 더 떨어질것이라구요? 단기적인 흐름으로는 큰 변동성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현재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는것을 완전히 부인을 할수는 없는 것이구요. 하지만 늘 결과에 집착하다보면 기회를 놓지게 되고, 놓친 기회를 계속 되뇌일수록 꼭지점에 진입을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환율 현황입니다. 5년 기준으로 차트를 보니 2016년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