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주 넘게 잠을 줄여가며 비트코인 자동매매 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략 자체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략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중입니다. 주문오류, 레버리지 비중조절 오류 등 각종 오류로 인해 초기 소액의 테스트 자금이 80% 날아가버렸습니다. 생각보다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고, 가상화폐 시장은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장 종료의 개념이 없습니다. 제가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은 장 종료, 즉 뭔가 특정할 수 있는 마디가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데, 이것이 없으니 뭔가 보완을 해야하는데 딱히 아이디어는 아직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략을 진행할때 막 엄청난 백테스트를 한다거나 고민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대충 눈으로 보고, 어라... 이런게 있었네... 하고 유사한 패턴을 찾아보..
주식시장 공포의 날이런날이 또 올까 싶었는데, 너무나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코스피는 -8.77%, 코스닥은 -11.3%가 하락했고, 서킷에 사이드카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런날 급등하여 익절했던 종목이 2종목이나 있어서 손실을 어느정도 만회했지만, 대부분의 종목에 손절 주문이 나간 상태이며 현재는 딱 1종목만 보유하고 있습니다.(거래 정지당한 2종목은 제외....) 이정도의 낙폭이라는것이 흔한 것도 아니고, 주식시장에서의 악재든 호재든 이런 변동성은 언제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대상임은 분명합니다. 물론 원칙대로 거래를 해야하는것에는 변함이 없고, 계속 원칙을 지킬 계획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하락장은 계좌가 줄어드는 씁쓸함을 직시하는 것에서 배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투자라는 ..
오늘은 코스피가 -3.65%, 코스닥이 -4.20% 하락 하였습니다.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은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주요뉴스를 보니 악재가 가득합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라고는 하지만, K-주식만큼 온갖 악재는 선 반영하고 호재도 악재에 가려서 반영이 안되는 시장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추세 추종으로 투자하는 나 같은 투자자는 뉴스는 거들 뿐 투자에 기준이 전혀 되지 못합니다. 그냥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늘도 몇 종목은 손절이 되었고, 또 몇종목은 추가 매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계좌는 당연히 손실입니다. 120일선을 강하게 깨뜨리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서 아예 하방으로 틀어버릴지 아니면 횡보하면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
상대가 보이지 않는 전투상대가 보이지 않는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보이지 않을뿐 분명 상대는 있습니다. 상대가 보이지 않을 뿐인데, 상대가 없는듯 방심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현재 나의 상태일 것입니다. 근 8년 넘게 계속 이런저런 전략을 적용해서 주식투자를 해오고 있지만, 괄목할만한 성과가 없습니다. 물론 투자의 구루들이 항상 말하는 정확한 손절매, 자금관리 등의 원칙을 철저하게 따라왔기에 큰 실패는 없었습니다. 역으로 큰 성공도 없었고, 감당할만한 자잘한 실패가 있었을 뿐입니다. 저는 알바트로스님 블로그를 아침에 일찍 출근하면 항상 처음으로 방문합니다. 회사도 타 직원보다 2시간 정도 일찍 출근해서 시작합니다. 예전부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오래된 습관이 만든 결과입니다. 이러한 습관으로..
버핏 지표는 S&P 500이 고평가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버핏 지표는 미국 주식이 과대평가 되었을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지표는 워렌 버핏이 만든 것으로 GDP 대비 미국 시가총액을 측정합니다.- 버핏은 2001년 포춘지에서 기고한 글에서 "1999년과 2000년 처럼 이 비율이 200%에 육박한다면 현재의 투자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 합니다. 워렌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주식시장 평가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식이 고평가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국내 총 생산(GDP) 대비 미국 주식의 시가총액을 측정하는 버핏 지표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인 200%를 기록하며 2021년 11월에 도달한 최고치 197%를 넘어섰습니다. 윌셔500 지표로 측정한 미국 주식시장의..
추세추종과 관성의 법칙자연의 법칙을 거스를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대부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인식을 하고 있는 것과 그것을 적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뉴턴의 제 1 법칙은 관성의 법칙이다. 첫번째가 가지는 상징성 만큼, 이 법칙은 자연의 법칙 중에서 그 무엇보다도 절대적이고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 제1 법칙인 관성의 법칙 정의는 아래와 같다. "관성의 법칙은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모든 물체는 자기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이 관성의 법칙은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이걸 깨닫기까지가 참 오래 걸렸다. 심지어 이 블로그에도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 2024년 절반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 이 블로그에 쓴 글이 겨우 8개이다. 심지어 8개중 4개가..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의 47%가 인공지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47%가 한 종목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부분이 리스크로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식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회사인 애플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쉽게 수긍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이러한 AI 종목에 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I, 애플, 버크셔 해서웨이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AI 주식을 직접 목표로 하지 않고 AI를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버핏 AI 주식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1% 미만을 구성합니다. 또한 버핏은 비교적 뒤늦게 기술주에 투자를 했지만, 애플..
워렌 버핏이 좋아하는 배당성장주 3종목 워렌 버핏은 배당성장 주식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회사들은 매년 수익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더 높은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합니다. 워렛 버핏은 그러한 회사를 찾아서 투자하며 해당 주식이 공정한 가치로 거래될 때 주주들에게 뛰어난 수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트포크 펀드의 조사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22년까지 50년 동안 배당회사의 핵심 인원들은 평균 10.24%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일반인의 3.95%증가와 비교하면 매우 훌륭한 수치입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같은 기간의 S&P 500 지수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버핏의 수익률을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증권거래위원회의 요구된 공시 덕분에 공개적으로..
청룡의 해 투자전략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를 복기해보면, 9월 까지 지수는 올랐지만, 단기 급락을 하였고,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은 투자로서 손실은 보지 않았지만, 지수대비 괄목할만한 성과는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그간 사용했던 전략들의 모순점을 발견하고, 일부 수정한 것이 어느정도 효용이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올 한해 역시 원칙매매를 고수하면서 손실과 자금관리에 신경 쓸 생각입니다. 아직 감히 이런말을 하는 것은 시기상조 이지만, 예전에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흐름이 약간은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간에 써왔던 남들보다 추세를 빨리 확인하여 바닥에 종목을 매수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전략의 근간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부끄러운 생각도 있습니다. "손실을 짧게,..
라이트코인은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W가 될 수 있을까? 주식투자로 유명한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W 강의가 있습니다. 이 W는 현재 우리가 쓰고있는 인터넷 WWW(World Wide Web)을 말합니다. 이 영상을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아래의 영상을 진지하게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v9PKKiYFro 핵심만 말하자면 W라는 것은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과 직관을 뜻합니다. 십수년전의 World Wide Web이 이제는 전 세계를 하나로 묶고, 하루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W는 현 시점에도 분명 존재합니다. 몇년전의 테슬라가 그랬고, 십여년전의 비트코인이 그랬던 것처럼. 비트코인은 이미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이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ETF투자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핵심내용 상장지수펀드(ETF)는 1993년 도입된 이래 투자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 포트폴리오로 주식처럼 장중 거래가 가능한 이 상품은 기관 관리자는 물론 개인 투자자에게도 비용 절감과 투자 다각화의 이점을 제공했습니다. 물론 ETF에는 낮은 유동성부터 가장 투기적인 종류의 상장지수펀드에 따른 위험과 복잡성 등 함정도 있습니다. ETF의 장단점을 파악하면 투자자가 해당 증권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고 위험을 줄이면서 보상을 극대화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사항 - ETF는 비용이 저렴하고 주식 또는 기타 증권 바스켓을 보유하여 다각화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저위험 투자로 간주됩니다. - 대부분의 개..
인덱스 펀드와 ETF 투자자가 시장의 수익률에 거의 근접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펀드 매니저의 리서치에 따라 개별 기업의 주식을 선택하거나 시장 움직임에 맞춰 투자하지 않는 펀드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윌셔 5000 또는 러셀 3000과 같은 주요 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동일한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인덱스 펀드는 컴퓨터로 프로그래밍된 매매를 통해 선택한 지수의 보유 종목을 추적하므로 지수 수익률에서 펀드 운용과 관련된 연회비를 뺀 것과 동일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인덱스 뮤추얼 펀드와 ETF의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관리형 펀드의 수수료보다 훨씬 낮습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인덱스 펀드는 주로 낮은 수수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