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18년 마지막날 입니다. 대상이 어떤 것이든 마지막은 항상 아쉽고, 새로움에 대한 설램도 다가오는 법 입니다. 딱 1년전 오늘 "2017년 주식시장 결산 및 2018년 전망" 이란 글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2017년 주식시장 결산 및 2018년 전망 주가와 이격도 편차를 중첩한 그래프입니다. 골이 깊었으니, 이제 슬슬 올라가겠지요, 물론 매끄럽지는 않겠지만 분명 봄이 오고 여름이 올 것입니다. 그 때까지 차분하게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물론 과정은 지루하고 재미없을것 입니다만, 투자의 목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감내해야할 과정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또다시 1년이 지나면 "2019년 주식시장 결산 및 2020년 전망"이란 포스팅을 쓰겠지요. 그때는 조금더 나은 위치에서 투자에 대한 복기를 하고..
한 세대는 일반적으로 약 30년의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30년의 기간이면 한 인간이 성장하여 가정을 꾸리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기간을 포함하기 때문에 그 기간을 한 세대(generation)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종합주가지수, 즉 코스피 지수의 한 세대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의 기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종합주가지수의 한 세대, 즉 30년의 기록입니다. 붉은 평행선은 해당기간의 일 종가 평균값을 말합니다. 약 954포인트 정도로 산정됩니다.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2100수준이니 평균에 비해 2.2배 정도 높은 주가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30년 평균값에 2.2배 높은 수치라면, 사실 그리 높은 수치도 아닙니다. 연 3%의 복리이자 상품에 예금을 했어도 30년 기간이면 수익이 2.4배가 넘어갑니다. 게다..
비트코인이 급락을 하며 투자자들의 시름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요 몇달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급락을 하였고, 기타 다른 가상화폐 역시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 동안의 비트코인의 가격과 거래량 차트입니다. 단기간에 급락을 하였습니다만, 거래량에 있어 괄목할만한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하이먼민스키 모델과 매우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하이먼민스키 모델입니다. 비트코인 1000일 기간동안의 차트입니다. 어떤가요? 놀랍도록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차트의 경우 공포에 의한 투매 기간 후에 점진적으로 서서히 하락을 하며, 요 근래에 급격히 더욱 큰 변동성을 보이며 가치가 하락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럼 비트..
투자와 가치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투자란 수익을 내기 위한 행위이며 적정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적정가치보다 저평가된 상태에서 소유권을 취득하여 적정가치 혹은 그 이상일때 처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적정 가치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가치의 평가 대상을 주식으로 한정해 보겠습니다. 주식을 가치측정법은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현재의 주가와 회사 재무구조 및 내부의 수익 흐름 등과 비교해서 "가치"를 측정합니다.(향후 비젼 및 오너의 도덕성 등 다양합니다.) 기술적 분석은 차트를 중심으로 과거의 흐름을 보고 이를 패턴 혹은 공식화하여 "가치"를 분석합니다. 가치투자에 있어서 가치를 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며 정확한..
평가에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에 의해 위치를 파악하는것이 절대평가, 상대적 위치에 의해 낮고 높음을 파악하는 상대평가 이며, 개인적으로 주가는 상대평가의 기준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이면 고평가 일까요? 저평가 일까요? 해당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의 평균에 대한 위치를 확인하면 해당 기간동안의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고평가인지 저평가 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격도 지수로 수치화 될 수 있으며, 그래프로 나타 낼 수 있습니다. 현재 10월의 급락을 뒤로 하고 시장이 조금씩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2008년 금융위기 기간을 포함한 약 3000일의 해당기간 코스피의 종가 평균값은 1838.18 입니다. 현재의 코스피 ..
이격도 차트를 통하여 코스피의 상대적인 위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0월의 엄청난 급락 이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주식시장입니다. 물론 아직 명확하게 변곡을 보인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체적인 큰 흐름은 주식이든, 계절이든, 사람이든 항상 존재합니다. 큰 광풍이 몰아치고, 이제는 어떤 위치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시나리오를 구성해야할지 고민할 시기 입니다. 코스피의 5년간의 일별 종가 차트입니다. 상승분을 고스란히 다 반납하고 5년 평균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코스피의 종가는 2096, 5년 평균은 2105.94 입니다. 평균 약간 아래에 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이격도차트를 보면, 5년 이래 하방으로 열린 이격도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ysFund로 운영되는 개..
이번주는 아수라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주식시장이 급락을 하였습니다. 단기간에 이렇게 빠진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양 지수가 급락을 했습니다. 순탄스럽게 상승을 이어가던 미국증시의 급락 여파라고 하긴 합니다만, 사실 미국 증시가 왜 떨어졌는지도 모릅니다. 미중무역전쟁이야 올해 내내 있어왔던 일이고, 오히려 미국의 경기지표는 계속 상승중인데 주식이 급락을 한 것은 일반적인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SysFund 역시 수익을 전부 반납하고, 손실구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SysFund 보유종목도 많은 종목이 자동으로 손절되었기 때문에 확정 손실이 결코 작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별도의 계좌로 운용중인 ETF역시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누차 코스닥 지수에 대한 경고는 포스팅을 하..
슬슬 가상화폐가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변동폭을 줄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먼저 대략 2년 기간의 비트코인 시세 차트 입니다. 점점 상승과 하락의 폭 간격이 좁아지며 파동이 수렴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으니, 딱히 튀는 현상도 없이 일정 지지점을 지지하며 변동폭이 완화되는 형태입니다. 가상화폐에 있어 가장 부정적인 측면중의 하나가 너무 큰 변동성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변동폭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변동성과 거래량이 탄탄하게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자산을 담는 그릇으로 쓰이기 위해선 변동성보다는 항상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워낙 단기간에 급등하여 하락을 해서 문제일뿐, 360장기 이평..
코스닥이 급락을 하여 지수가 현재 773.7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9월 15일경 "약간은 조심성이 필요한 코스닥 시장" 이란 포스팅으로 코스닥에 대한 하락 가능성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코스닥은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글 쓸당시 830선보다 많이 하락을 한 상태입니다. 약간은 조심성이 필요한 코스닥 시장 이격도 편차와 주가를 중첩한 차트입니다. 단기간에 급락을 하였기때문에 어느정도 평균으로 회귀는 하겠지만, 중기적인 상황은 투자에 적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를 어느정도 상쇄시킬수 있는 것이 시간에 대한 분산투자로 원하는 주식을 조금씩 모아하는 전략을 수립할수는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스닥은 관망을 하는것이 나아보이고, 코스피의 경우가 오히려 분산을 하여 종목을 모아가는것..
투자에 있어서 세상은 늘 위기입니다. 상승해도 위기, 하락해도 위기, 언제나 위기는 우리 앞에 있으며, 막상 또 준비를 하면 이 녀석이 도통 나타나지 않습니다. 늘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와 뒤통수를 때리고 달아납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하여 일부 수도권의 부동산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새정부 들어 8차례 이상의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었지만 결국 서울 경기의 급등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부동산이 언제까지 오르고, 현재의 위치는 어디쯤일까요? 현재 고용지수를 포함하여 한국 경기가 좋지 못합니다. 그건 누구나 다 인식하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부동산 하락론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많이 합니다. "현재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경제상황, 가계부채 등으로 인하여 금리를 올릴 형편이 ..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할 때가 되었습니다. 섣불리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빠른시일내에 가즈아를 외칠 장세는 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한달 전 무렵 "장기간 횡보 내지는 점진적 하락을 대비할 때" 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읽지 않았으면 한번 보시고 이 글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는 장기간 횡보 내지는 점진적 하락에 대비해야 할 때 위의 차트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현재의 변동성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둔화된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면 현 시점은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집할 시점이지, 단타 트레이딩을 할 시점은 결코 아닙니다.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이 필요한 비트코인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 초 900을 넘었던 코스닥이 급락을 하여 700선 중반까지 하락을 하였다가 벌써 830을 넘긴 상태 입니다. 바이오주들의 강세가 시장을 상승으로 이끌었지만 소외된 종목은 이런 장에서도 큰 힘을 받지 못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얼마전 코스피는 저점신호가 발생했다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점신호가 발생한 코스피 지수 지금의 상승추세를 보고 섣불리 거액을 투자하거나 비중을 높이는것은 조심해야할 구간이라고 판단되며. 역시 분할로 접근하는게 가장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세상만물은 순환하고 반복되는 것이니 하락이 있으면 분명 상승도 있겠지요, 그 기간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이런 저런 보완책으로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큰 틀에서 보았을 때 현재는 상승을 마무리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