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업체인 메지온의 유데나필이 3상 실험 결과, 1차 지표에서 유의성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2차 지표에서는 운동성능 측정값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핵심을 이야기하면 "실패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바이오 주가라는 것이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의 전망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빗나갈 확률이 그 어떤 주식보다 높습니다. 순전히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임상실험의 기대치로 주가가 요동치기 때문입니다. 현재에는 0이지만 특정 결과에 따라서 0이 100으로 10,000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 바이오 주가이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개인 투자자들보다 정보면에서 뛰어난 기관이나 외인의 움짐임을 통해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
상한가 종목 패턴분석 시리즈 입니다. 오늘은 중앙오션과 유사한 패턴의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패턴의 유사성이라는 것이 시각적인면과 통계적인면이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각적으로는 유사해 보여도 통계적으로는 다르게 보일수도 있고, 시각적으로는 어라? 이런 종목이 통계적으로는 꽤나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차트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이상, 차트의 분석은 필수적입니다. 차트 무용론이니, 재무제표로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투자를 해야한다는 등,,, 큰 관심은 없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관심은 있지만 비중을 크게 두고 있지 않습니다. 투자라는 복잡계에서 모든것을 다 고려하다가는 소음과 본질의 구분이 더욱 힘들어지며 결국에는 이도저도 아닌것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투..
투자를 하다보면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정보의 홍수시대임을 감안하면, 요즘은 투자에 있어서 정보의 부재로 인한 손실이 아닌 넘치는 정보 중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내는 것이 훨씬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투자시장이야 말로 가짜정보와 진짜정보가 뒤섞여서 제대로 본질을 보기 어려운 곳이며,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하여, 철저한 양극화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투자의 양극화는 정보의 비대칭으로 발생합니다. 매수와 매도는 상호간의 반대의견이 일치하는 접점에서 발생하며, 서로 상반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면 우리는 정보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맞는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옳은 정보를 통해 투자하면 수익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반문해 봅시다. "당신은 ..
카페나 주식 커뮤니티를 통해 상한가 종목과 유사한 패턴을 확인하여 종목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SysFund는 패턴 유사한 종목들에 대해 일률적으로 투자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확인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트분석을 통해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종목을 압축하고, 선택의 가지수를 줄여주는데 어느정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차트분석의 무용론도 있고, 기업의 가치와 차트가 꼭 동행하지 않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사실 가치와 주가가 시차를 두지 않고 동행한다면 투자만큼 쉬운것도 없을테니까요. 가급적 매일 상한가 분석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공개를 하겠습니다만, 전업투자자가 아닌관계로 100% 확신은 못드리겠습니다. 또한 상한가 종목이 너무 많이나올 경우는 ..
비트코인이 급락했단 소식에 이어 다시 급등했단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주인장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주식투자도 하면서 일부는 가상화폐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비트코인에만 투자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 투자로 손실을 봤다는 뉴스를 접했을 것입니다. 또한 현 정부에서 가장 잘 했던 정책이 가상화폐 규제라는 말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절반정도는 잘한거 같은데, 나머지 절반 정도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폐쇄적인 정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을 코인 자체로 보면 아무 의미없는 데이터 쪼가리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비트코인을 유지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로 생각하면 관점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경제개념에서 잠시 벗어나, 인간의 본성에..
철학이 논하는 바는 크게 두가지로 압축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이 세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두번째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두가지 물음에 대해 탐구를 하려면 세상이 어떻게 순환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끊임없이 탐구하고 생각하여 실체에 조금이라도 다가가야 합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은 언제나 만족을 모르는 것이 본성이고 그 본성으로 인류는 눈부신 발전을 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자연현상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불균형이 생기고, 갈등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경제적 관점으로 본다면 경기순환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수학적으로 완벽한 선형비례 관계를 유지한다면 영화에서 말하는 메트릭스같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 자체가 ..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결과적으로 말하면, 로직에 달린 것이 아니라 꾸준한 운용원칙만 있으면 확률이 높다 입니다. 투자에서 단정을 할 수는 없지요. 현재를 기준으로 거의 2년 가까이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인한 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꾸준히 올리는 것에 비하면 아직 보잘것 없는 사이트이지만, 나름 꾸준함에 있어서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현재 SysFund는 수익중이냐? 아닙니다.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 시장에서의 상황과 비교 분석하여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반복적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대단한 알고리즘이 돈을 벌어주는 것이 아닌, 단순하고 지루한 원칙이 수익을 벌어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생각을 실천하면서 기..
현재, 여러가지 국내외적인 요건으로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을 통해 현재의 시장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석기간은 약 13년 기간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상황과 비교해 보기 위해 13년의 기간동안의 코스닥 지수를 차트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스닥의 13년 동안의 지수와 거래량 입니다. 붉은 점선은 해당기간의 평균을 말합니다. 12년기간의 평균은 573.75포인트로 나옵니다. 10년의 기간동안 지수의 절대적인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평균을 하회한 지수를 찍은 적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위의 차트 초반에 푹~~ 꺼져 있는 부분이 금융위기 당시의 하락폭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하락폭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저런 대한민국 경제에 적신호가 들어오다보니,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환율이 급등했을때 달러사재기에 관한 뉴스도 나왔고, 현재는 많은 분들이 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을 매수해야 할 시기인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은 고대로 부터 "돈"으로 여겨지며 현재에도 최종적인 결재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진짜 "돈"이 바로 금이지요. 위기시에 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금은 보관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실 일개 개인이 금고를 두고 금을 보관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도난의 우려도 있고, 금 실물은 세금이 붙기 때문에 사자마자 손해로 시작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그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ETF를 활용하는 방법이 ..
국가, 단체, 회사 및 개인(가계)의 가치생산의 중요한 구성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노동력 2. 자본투자 3. 효율성 정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현재 정책 방향은 정확하게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주 52시간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하여 노동력의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기업의 세율을 올리고 각종 규제 정책들로 인하여 자본투자를 감소시켰습니다. 게다가, 작은 정부가 아닌 큰 정부를 추구하고, 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정책을 사용하여 효율성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고용율늘 높힌다는 명분하에 공무원을 대거 채용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면서 노동시장을 경직시켰습니다. 국가를 회사로 가정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회사가 잘 돌아가려면 어떤 정책을 사용해야 할까요? 개인, 회사 및 국가는..
자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수많은 자산들 중에 가치보전자산과 현금흐름창출 자산으로 구분하여 각 자산굴별 구성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치보전 자산입니다. 가치보전 자산이란 시간이 지나도 감가가 되지 않고 구매력을 유지하는 자산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금과 은이 있습니다. 금과 은은 유사이래 꾸준한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기시에 최종적인 결재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진정한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돈(Money)과 화폐(Currency)는 서로 다른것입니다. 화폐는 화폐자체에 내재된 가치가 없이 국가의 신용으로 통용되는 교환 및 가치저장의 수단입니다. 국가의 신용도에 따라 그 나라의 화폐 신용도가 달라집니다. 돈은 그 자체로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화,..
오늘은 코스닥 가즈아~~~!!!의 제4편 입니다. 양치기 소년이 된 느낌입니다. 코스닥 시리즈를 포스팅한 이래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하며 기대를 져버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가즈아를 외치기 앞서, SysFund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철저하게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산물로 보며, 상위의 자본가가 그 아래의 자본을 합법적인 전략과 전술로 빼앗아 오는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물론 눈에 띄지 않는 불법적인 상황들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즉,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영향요소가 다양하지만, 가장 큰 대 전제는 바로 자본주의(자산가들의) 놀이터라는 시각입니다. 회사의 실적과 주가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정도 시차를 두고 회사 실적이 좋아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