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의 역대급 하락장이 진행중인 코스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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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가지 국내외적인 요건으로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을 통해 현재의 시장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석기간은 약 13년 기간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상황과 비교해 보기 위해 13년의 기간동안의 코스닥 지수를 차트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스닥의 13년 동안의 지수와 거래량 입니다. 붉은 점선은 해당기간의 평균을 말합니다. 12년기간의 평균은 573.75포인트로 나옵니다. 10년의 기간동안 지수의 절대적인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평균을 하회한 지수를 찍은 적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위의 차트 초반에 푹~~ 꺼져 있는 부분이 금융위기 당시의 하락폭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하락폭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이후에 버금가는 하락폭이 바로 작년과 올해의 코스닥 지수의 모습입니다. 딱히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온 것도 아닌데 유독 대한민국의 코스닥 지수는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인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애용하는 이격도 차트로 동 기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위기때 한방에 크게 떨어지면서 아예 시장에 대한 공포감으로 질리게 만들었다면, 작년과 올해의 하락은 충격을 2번으로 나눠서 왔고, 개별 충격간의 폭은 금융위기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회복기를 거치면서 투자자의 자금이 회복 기대심리로 다시 들어와 손실이 커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격도 차트간 편차를 1개의 선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락때의 증가한 편차를 봤을때 작년과 올해의 하락폭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로 벌어진 편차입니다. 조금더 확실하게 살펴보기 위해 지수와 중첩한 그래프롤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락시의 편차만 따로 구분해서 보면 금융위기 다음으로 높은 편차를 보이는 것이 바로 작년과 올해의 하락때의 편차 입니다. 13년의 기간중 역대 1위인 2008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1년의 기간동안 2위, 3위의 큰 하락이 전부 발생한 것입니다.

 

 

즉, 현재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것이며, 이는 코스닥 지수의 역대급 하락이 가져온 결과 입니다. 지수의 예측은 너무나 어렵고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만, 주식이라는 것이 사이클이 있고 영원한 하락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분명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좋은 시기가 올 것입니다. 이것은 희망사항이 아니라 늘 반복되는 역사이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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