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시 준비해야할것, 경제 위기시 투자 및 자산배분의 방향은?
- 투자전략
- 2019. 9. 28.
국가, 단체, 회사 및 개인(가계)의 가치생산의 중요한 구성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노동력
2. 자본투자
3. 효율성
정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현재 정책 방향은 정확하게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주 52시간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하여 노동력의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기업의 세율을 올리고 각종 규제 정책들로 인하여 자본투자를 감소시켰습니다.
게다가, 작은 정부가 아닌 큰 정부를 추구하고, 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정책을 사용하여 효율성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고용율늘 높힌다는 명분하에 공무원을 대거 채용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면서 노동시장을 경직시켰습니다.
국가를 회사로 가정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회사가 잘 돌아가려면 어떤 정책을 사용해야 할까요? 개인, 회사 및 국가는 변화와 혁신이 없이는 번영을 누릴 수 없습니다. 회사가 성장을 하려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가 선순환 되어야 합니다.
공무원 채용을 급격하게 늘려 고용율을 높이려는 것은, 회사에 철밥통 임원을 잔뜩 뽑는 행위랑 전혀 다를바가 없습니다. 공무원을 비하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회사는 분명 관리를 해주는 직원이 필요 하고 그들의 노력으로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됩니다. 문제는 효율 입니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직급별 인원수는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대표이사 순서로 아래로 갈수록 인원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압정과 같은 직책구조라고 생각해보면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관리직들만 잔뜩 뽑아 놓은 구조가 됩니다.
이런 회사가 과연 제대로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까요? 외부의 위기에 취약한 것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내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는데 하물며 외부충격으로 인한 위기를 버틸수 있을까요?
언제인지 특정 할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이 계속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위기는 당연히 닥친다고 봅니다. 국가가 개인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을 IMF를 통해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정책을 계속 쓰면 분명히 기다리고 있을 대한민국의 위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정부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부동산 정책만 봐도, 서울 집값을 안정화 하겠다는 명분하에 각종 정책들을 남발했으나, 오히려 부동산이 급등하는 결과만 가져왔습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이란 사람은 적극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여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위정자들의 말을 믿지 말고 그들의 행동을 보세요. 말은 서민을 위하지만 그들의 포트폴리오는 정확하게 그들의 말과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보고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하지 마세요. 욕심입니다. 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방법을 찾는 것이 오히려 가장 현실적입니다. 위기를 섣불이 예단하고 과감해 졌을때 본인에게 진짜 위기가 찾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식상한 말이지만, 본업에 충실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산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분산투자" 입니다. 다양한 자산군에 적절하게 비중을 분산해놓고 긍정과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 할 수 있을것입니다. 분산투자에 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다보면 분명 위기가 왔을때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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