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시기

하루가 다르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증시를 주시하라니 무슨 뜬금포냐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결국에는 미국에 굴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아마 중국이 미국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결과를 논하기 보다는 자금의 흐름이 어느쪽으로 이동할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무역전쟁의 결과는 미국이 이기거나, 중국이 이기거나 아니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이 셋중 하나일 것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각각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이길경우 중국은 금융시장을 개방해야 합니다. 이때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자산에는 거품이 끼게되고 주가는 오르게 됩니다.

 

 

그럼 반대로 중국이 이길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중국은 세계 제1의 패권국가인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게 됩니다. 따라서 자국 사업을 지키고 보호했다는 명분으로 이 또한 자산가치가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적당히 타협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선방을 했다는 명분이 생기게 됩니다.

 

즉, 어떤 시나리오라도 중국쪽 자본의 자산은 상승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럴때 어떤 투자상품을 골라야 할까요? 역시 그럴땐 ETF 입니다. 중국쪽 지수에 투자하여 수익을 거둘수 있는 ETF 상품은 이미 있습니다. 그중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 ETF를 매수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SysFund는 철저하게 개별 종목은 비공개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물론 청산후 가끔 공개를 하기도 합니다만, 블로그 개설 초기에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가 이런저런 뒷말들과 악성 댓글 이후로는 투자중인 종목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은 개별종목이 아니라 집합투자상품인 ETF 이기도 하고 중국 시장 자체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인만큼 공개를 해도 될거 같아서 별도로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투자에서 개별종목에 대한 공개는 타인뿐만 아니라 투자자 자신을 위해서도 비공개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미국주식이 많이 부각되고, 미국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지금이 오히려 위험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현재 어느 방향이든 중국쪽 증시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도하는것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도 나도 미국쪽에 관심이 치우쳐 있을때 반대쪽을 한번 살펴보는것이 그리 나쁜 결정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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