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흐름이 보이는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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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큰 틀로 구분을 하면,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그리고 산업 분석이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회사 자체의 내재적 평가를 현재의 평가와 비교하여 수익을 추구하고,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흐름을 파악하여 매매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산업분석은 각 산업간 공급능력의 차이를 통해 산업의 성장기 부터 쇠퇴기까지의 흐름을 읽고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이 사이트는 기술적 분석에 주된 바탕을 두고 투자전략을 수립합니다. 물론 기본적 분석과 산업분석보다 기술적 분석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투자란 것이 본래 당사자의 성격과 생활방식 등등 모든게 적용되서 스스로에가 가장 적합한 투자법을 찾는것이 성공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인 전제는 역시 과거의 흐름에 특정한 패턴이 있고 이 패턴이 미래에도 지속될거라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에서 추세를 형성하는 것이지요

 

5월 한달동안 대부분의 주식이 많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시장의 흐름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희미하게나마 위치를 파악해보고, 어떠한 기술적인 흔적들이 남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의 투자전략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꽤 재미있기도 합니다.

 

 

코스닥의 3년 동안의 흐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색 수평 점선이 3년 기간동안의 코스닥 평균 입니다. 평균이 710 즈음인데 현재 707.75포인트 이니 거의 3년 평균과 비슷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년 기준으로 보면 딱히 하락도 아닌 적정한 위치에 있는 것이 바로 현재 코스닥 지수 입니다.

 

그럼 상대적 위치를 파악할때 가장 요긴하게 써먹는 이격도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이격도 아래는 각 이평선별 이격도의 표준편차 입니다. 아마 일반 HTS화면이랑은 이격도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평균을 쓸때 일반적인 산술평균이 아닌 조화평균을 통해 이평선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이격도 편차 차트에 산 3개가 보입니다. 꽤나 유사한 흐름입니다. 첫번째 작은 산은 주가가 하락할때 만든 산 입니다. 그리고 점점 주가가 오르더니 큰산을 만들고 하락을 합니다. 마지막 산은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산 입니다. 중간에 있는 산과 꽤나 비슷한 형상입니다.

 

이제 주가와 이격도 편차 차트를 중첩해 보겠습니다.

 

 

주가의 형태는 다르지만, 이격도 편차의 형상이 유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산의 3개가 하락->상승->하락 으로 진행되었으니, 다음 산은 상승을 위한 산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상승과 하락의 큰 사이클은 어떤 패턴으로도 거스를수 없는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는 것이 모든 만물의 흐름 아니겠습니까?

 

물론 정확한 지점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현재가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아니면 겨울인지는 파악을 하고 있어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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