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경기침체, 주가하락이 기다리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이코노미스트 누리엘 루비니는 미국에서 길고 고통스러운 경기침체가 2022년 말 세계적으로 발생해 2023년 내내 지속될 수 있고, S&P 500 지수도 큰 폭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비니는 S&P 500 지수는 30%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그가 예상하는 경착륙 기준에서는 40% 하락을 전망했다. 2007년 부터 2008년까지의 주택 버블 붕괴에 대한 예측이 그를 닥터 둠(Dr. Doom)이라는 별명을 달아주었다. 루비니는 낮은 수준의 경제침체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기업과 정부의 큰 부채비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가 오르고 부채 상환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 가계, 정부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
이번 주에 40년 만의 가장 큰 금리 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위기의 시기에는 그에 맞는 대책이 요구된다. 현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위기의 시기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40년 만에 가장 큰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연준이 이렇게 급격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1980년대 초로 그 시기는 천정부지로 인플레이션이 치솟던 시기였다. 지난 두 번의 회의에서 연준은 목표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0.1% 소폭 상승했다. 그리고 연간 인플레이션의 속도는 8.5%에서 8.3%로 다소 둔화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식료품, 임대로, 의류, 가구, 자동차, 의료비용 등 거의 모든 품목에서 가격상..
일론 머스크와 캐시우드는 디플레이션을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 더이상 투자자들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다만, 일론 머스크와 캐시우느는 디플레이션을 훨씬 더 큰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6월 중순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을 기록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근심을 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8.3%의 인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확인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식량에서부터 자동차, 반도체에 이르기 까지 모든 품목의 가격 폭등이 장기적인 문제라는 것에 무도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일부 유명 투자자들은 그 반대의 문제가 훨씬 더..
억만장자의 디플레이션 경고, 디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억만장자 채권왕 Jeff Gundlach는 주식시장의 전망은 좋지 않으며 S&P 500 지수가 20% 하락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디플레이션을 미국 경제의 핵심 위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장기 국채를 매입할 것을 권고하고 금리 인상을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따. 억만장자의 채권왕인 제프 건들랙은 내년 디플레이션의 위험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해 비판하며 장기 국채를 사라고 조언했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업의 차입금과 대출 상환 비용의 증가로 주식시장의 침체를 예상했다. 지난 6개월동안 S&P ..
비트코인은 훌륭한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인가? 많은 전문가들이 금과 비트코인의 유사점이 있으며 이것은 가상화폐의 가격을 움직이는데 또 다른 요인이 될수 있다고 말한다. 비트코인과 금의 유사성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다.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회피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라는 명목하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징 수단으로 여겨졌으나, 근래에 들어 주식과 동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금은 중앙은행의 전통적인 시스템 이외의 가치 저장고 역할을 하는 것은 틀림없다. 2021년 5월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도 비트코인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2021년 10월 JP모건의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이 금보다도 더 나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달러 환율 전망, 무역적대 확대로 인한 원화가치 하락 미국달러 가치의 강세는 2009년 3월 이후 한국 원화 대비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원화는 전년 달러 대비 13% 하락했다. 이는 반도체 수요 둔화와 에너지 수입비용 상승에 따른 기록적인 무역적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원화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 것인가? 아니면 이제 바닥에 접근하고 있는 것인가?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외환거래에서 환율은 기준통화인 미국 1달러를 사는데 얼마나 많은 한국의 원화가 필요한지를 의미한다.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가치는 국내 경제만큼이나 세계경제의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 투자자들은 흔히 알려진 것 처럼 미국의 달러화를 경제적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 시기에 부를 보호하는 안전한 피난처로 보고 있다. ..
어떤 자산을 모아갈 것인가? 이래저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부동산과 주식시장과 같은 대표적인 자산시장의 상황의 흐름지 좋지 않다. 인플레이션 우려때문에 FED는 빅 스텝이 아닌 자이언트 스텝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0.5% 이상의 금리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금융시스템의 기본적인 방향은 항상 통화의 팽창이다. 돈의 가치는 점진적으로 하락을 하는것이 아주 일반적인 상황이며, 현재의 금리인상은 돈의 가치가 점진적 하락이 아닌 급진적 하락을 막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전체적인 방향은 언제나 돈 가치의 하락이다. 돈의 가치는 분명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락한다. 다만 돈이라는 것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가치가 하락을 한다고 해도, 꼭 필요한것 또한 사실이다...
비트코인이 가짜일까? 아니면 재난지원금이 가짜일까? 전 지구적으로 채굴이라는 형태로 생성되는 비트코인 논란은 태생때부터 있어왔습니다. 최초에 무가치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1개당 수천만원의 가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비트코인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논쟁은 당분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치가 생성되는 단계 사실상 가치(value)는 믿음에서 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야로 가치를 보고, 거기에 믿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금(gold)도 외계인이 보면 사실 돌덩이에 불과합니다. 금이 산업에서 쓰이기 전부터 이미 고대로부터 가치의 저장소와 교환의 매개체로 사용되었기에, 금이 산업에 유용한 금속이라 가치가 생겼다는 논리는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가치는 그냥 믿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지원금이 국가적 차원으로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각 지역별 포인트제도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포인트를 충전하면 충전된 현금에 10%를 가산하여 주는 지역 화폐제도도 역시나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방안이라고들 합니다. 물론 일정부분 동의는 합니다만, 현재 이 비정상적인 현금살포는 분명 어떤방식으로든 부작용을 줄 것입니다. 자본주의 역사상으로도 이러한 종이돈 살포는 항상 서민들의 자산 강탈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재난지원금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위축된 경기를 회복시키는것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런 시중에 풀린돈은 어떻게든 자산가치의 거품이 생길수 밖에 없으며 ..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제를 막기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화폐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2조 2천억달러 (약 2천 700조원)의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기축국가인 미국이 달러를 살포하니, 당연히 다른나라에서는 자국의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그에 준하는 화폐를 뿌려야 합니다. 특히나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자국화폐의 가치를 낮게 유지해야 수출에 유리하기 때문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는 원화 가치가 올라가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역시 긴급예산을 편성하고, 적극적으로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을 통해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화폐를 살포하면 화폐의 가치는 너무나 당연히 하락을 하게 됩니다. 이를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