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산을 모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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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산을 모아갈 것인가?


이래저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부동산과 주식시장과 같은 대표적인 자산시장의 상황의 흐름지 좋지 않다. 인플레이션 우려때문에 FED는 빅 스텝이 아닌 자이언트 스텝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0.5% 이상의 금리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금융시스템의 기본적인 방향은 항상 통화의 팽창이다. 돈의 가치는 점진적으로 하락을 하는것이 아주 일반적인 상황이며, 현재의 금리인상은 돈의 가치가 점진적 하락이 아닌 급진적 하락을 막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전체적인 방향은 언제나 돈 가치의 하락이다.

돈은 그냥 찍어내면 그만이다.

돈의 가치는 분명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락한다. 다만 돈이라는 것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가치가 하락을 한다고 해도, 꼭 필요한것 또한 사실이다. 이럴때 집중해야하는 것이 바로 현금흐름이다. 아무리 금괴를 쌓아놓고 있어도 그 금괴 자체로는 물건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돈, 즉 현금이라는 교환의 매개체가 필요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나 스테그플레이션, 경기호황, 경기불황 어느상황에나 돈으로 통칭하는 현금은 꼭 필요하다. 현재와 같이 자산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나에게 현금을 가져다주는 자산을 모아가는 것은 경기가 회복되었을때 나의 자산규모를 증가시켜 주고 현금흐름까지 가져다 줄 것이다.

 

1. 국내 고배당 ETF
2. 리츠 ETF
3. 해외(미국) 주식 ETF

 

ETF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종목에 대한 리스크를 거의 상쇄시킬수 있고, 단순하게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의 세개의 ETF를 꾸준히 모아간다면 어떠한 상황이 와도 리스크를 관리하고,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분산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단순함은 복잡합을 늘 이긴다. 복잡하면 장기투자가 쉽지 않고, 리스크관리가 어렵다. 특히나 미국 ETF의 경우 근래에 들어 월배당 ETF까지 나오고 환 노출형태이다 보니 국내시장의 리스크를 어느정도 방어할수도 있다. 투자시장에 있어 트레이딩의 방법도 있고, 뛰어난 트레이더들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여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매도 없이 수익을 낼 수도 있는 투자상품이 분명 존재한다. 분할해서 매수만 해도, 그 자산은 나에게 현금흐름을 가져오고, 분산투자가 되며, 심지어 부동산(리츠ETF)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리츠는 훌륭한 부동산 투자 수단이다.

건물주가 꿈인가? 그러나 건물을 통으로 살 자본은 없는가? 그러면 분할해서라도 건물을 사자. 인플레이션의 가장 확실한 방어가 실물자산 아닌가? 가장 확실한 실물인 부동산에 투자하는것이 바로 리츠이다. 나에게 현금흐름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배당까지 나온다. 건물주가 된다 한들 건물관리에, 밀린월세 독촉, 생각만 해도 머리가 복잡해진다. 하지만 리츠는 이러한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위에 언급한 3개 종류의 ETF를 자산시장이 위축되는 시기에 점진적으로 모아간다면, 분명 경기 회복기에는 큰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며, 불황이 지속된다 해도, 일정한 현금흐름이 발생하여 장기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이다. 영원한 호황도 없지만 영원한 불황도 없다. 자산관리는 자산시장이 어려울때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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