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수많은 자산들 중에 가치보전자산과 현금흐름창출 자산으로 구분하여 각 자산굴별 구성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치보전 자산입니다. 가치보전 자산이란 시간이 지나도 감가가 되지 않고 구매력을 유지하는 자산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금과 은이 있습니다. 금과 은은 유사이래 꾸준한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기시에 최종적인 결재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진정한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돈(Money)과 화폐(Currency)는 서로 다른것입니다. 화폐는 화폐자체에 내재된 가치가 없이 국가의 신용으로 통용되는 교환 및 가치저장의 수단입니다. 국가의 신용도에 따라 그 나라의 화폐 신용도가 달라집니다. 돈은 그 자체로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화,..
2019년 9월 12일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영되는 SysFund 운용실적 입니다. 이제 명절 시작입니다. 아침부터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네요. 이번 명절 전의 주식시장은 상승을 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는 차트상으로 쌍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형태이며 코스닥 역시 차트상으로는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계좌상황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그 기록을 차트로 정량적인 숫자와 차트로 보니, 투자에 대한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습니다. 하락장에도 예전보다는 무덤덤하고, 상승장에서도 별다른 동요 없이 숫자를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시장을 예측하는것이 무의미하고(정확하게는 의미가 없다는게 아니라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시장을 예측 할 수 있다면 투자에 있어서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입니다.), 기준을 적립하고 그대로..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용되는 SysFund 운용 실적 입니다. 9월 첫번재 주가 지났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지수가 비교적 순항 하고 있습니다. SysFund역시 금주 1종목을 수익으로 청산하였습니다. 청산종목은 로지시스, 수익률은 14.05%, 보유기간은 28일 입니다. 지수 바닥에서 샀던 종목들이 확실히 강세를 보이며 조금씩 손실을 만회해주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원칙에 의해 지루하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 재미는 그닥 없습니다. 시스템트레이딩을 나름 한답시고 이런저런 전략을 구상하다보니, 결국에는 전략 자체보다는 적당히 들어맞는 고전적인 전략을 얼마나 일관성 있게 유지하느냐가 핵심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어 개인들이 알고리즘 매매에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해..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영되는 SysFund 운용실적입니다. 매주 금요일날 실적을 올리곤 했습니다만, 자꾸 이런저런 추가 일정때문에 변명을 하게 됩니다. 별로 인기가 없는 운용실적을 왜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기록하는지 궁금하신 분이 있을겁니다. 이유는 기록은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기록이니 조회수가 적어도 의미가 없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종목을 추천하는것도 아니고, 투자실력을 자랑하기 위함은 더더욱 아닙니다.(기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랑할 실력이 아닙니다.) 다만 꾸준히 무언가를 기록하고, 복기하고, 되뇌이는 반복되는 과정속에서 분명 얻어가는 점이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에 청산된 종목들 입니다. 수익률상으론 그럴듯하게 보여도 절대금액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손절된 ..
2019년 8월 25일 SysFund 시스템트레이딩 운용 실적 입니다. 시장이 조금씩 회복하면서 지수를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의 급락이 금요일날 발생하여 한국 주식시장의 영향은 내일이 되어봐야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것 같습니다. SysFund 계좌 역시 조금씩은 회복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들어 몇몇 종복은 수익청산도 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을 철저하게 자본가들의 놀이터라고 가정한다고 했습니다. 항상 동일한 방법으로 시장을 털어먹을수 없기 때분에 큰 틀에서 사이클은 발생하지만, 세부적으로는 늘 변화하고 진화한다고 가정하고 그에 맞춰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물론 전략이 틀릴수도있고 맞을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100% 옳은것, 100% 틀린것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분명 일정부분은 맞을수도 있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라. 본부장이 말한다." 책 제목이 아주 직설적입니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직구처럼 바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책 입니다. 요 근래에 봤던 자기계발 서적중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한 책 입니다. 책 자체가 반말투로 쓰여지는 매우 특이한 책입니다. 반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부감이 없으며 오히려 반말로 서술하였기에 귀에 쏙쏙 들어오고 강하게 뇌리에 남는 책 입니다. 이 책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책 이지만,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나침반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뼈를 때린다는 어구를 많이 쓰죠? 이 책에 뼈때리는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드는 실용적인 표현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에 "네가 지난 면접에 떨어진 이유를 말해주마" 라는..
징검다리 연휴가 마무리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주간 운용실적을 올립니다. 지금 되돌아보니 운용실적을 꾸준히 올린지도 꽤 되었습니다. 시스템트레이딩으로 꾸준하게 기록하는 블로그를 찾아보기 힘든 이 시점에서 그래도 나름 어느정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현재 SysFund는 늘 그랬던것처럼 기계적으로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13일부터 시스템트레이딩 기록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였으니 2년을 넘겼습니다. 물론 그 기간중 로직의 변화가 4번정도 있었습니다. 단, 전반적인 전략 핵심에 대한 사항은 변화가 없었으며, 변수조정 및 부가기능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의 하락장을 극복하였고, 7~8월의 하락장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만약 현금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
오늘은 코스닥 가즈아~~~!!!의 제4편 입니다. 양치기 소년이 된 느낌입니다. 코스닥 시리즈를 포스팅한 이래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하며 기대를 져버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가즈아를 외치기 앞서, SysFund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철저하게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산물로 보며, 상위의 자본가가 그 아래의 자본을 합법적인 전략과 전술로 빼앗아 오는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물론 눈에 띄지 않는 불법적인 상황들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즉,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영향요소가 다양하지만, 가장 큰 대 전제는 바로 자본주의(자산가들의) 놀이터라는 시각입니다. 회사의 실적과 주가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정도 시차를 두고 회사 실적이 좋아지면..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영되는 SysFund 운용실적 입니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아주 초토화 된 후 시장이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반등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락을 멈추고 지수가 조금씩 회복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SysFund는 급 하락기에 엄청난 종목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심지어 29개 이상의 종목이 쏟아져서 잠시 하루동안 종목진입을 하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일단은 종목이 쏟아지기 때문에 개별종목의 금액을 줄이고, 원칙대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금의 확보를 일부 하고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 매수 매도를 기계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약간 비중을 줄였습니다. 주식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와중에 급락장을 맞이했기 때문에 일단은 손실이 큰 편입니다. SysFund와..
한일 무역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약 100년전 대한제국은 무력으로 일본에게 굴복을 하였고, 이제 100년 후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일본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을 그냥 100년전의 복수심에 불타올라 감정적으로 대처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을 꼭!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 멀리 갈 것도 없이 IMF때의 금모으기 운동을 생각해 봅시다. IMF는 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위정자들의 정책 오판으로 인하여 나라의 외화가 바닥난 사건입니다. 대기업을 필두로 한 부실경영이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손수 국민들이 장롱에서 금을 모아 외채를 탕감하고 국가의 빚을 갚아나갔습니다. 쉽게 말해 국가에서 쉽게 찍어낼수 있는 종이돈을 국민들에게 주고, 국가는 실제 가치가 있는 금..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영되는 SysFund 운용실적 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7개월 만에 2000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코스닥은 신라젠이 악재가 터저 바로 하한가 직행 했구요. 일본과의 관계 역시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로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고, 난리도 아니군요. SysFund는 4월부터 비중을 조금씩 늘려서 주식 비중을 최대로 가져갔지만, 이런 악재를 만나 수익이 급감하고 오히려 마이너스를 찍고 있습니다. 종목당 들어가는 비중을 약간 축소 했을 뿐 일단은 시스템트레이딩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7월부터 오늘까지 청산된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2종목을 청산하였으며 수익은 2종목, 10종목이 손절로 처리되었습니다. 오늘 신라젠이 하한가롤 찍었으니 그나마 큰 위험을 회피한 것에 정신승리 해야겠습니다. S..
코스닥이 끝모르고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으로는 거의 저점에 다 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슬금슬금 빠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원칙으로 생각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누구나 쉽게 보고 공개된 정보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 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차트를 합성해보고, 데이터를 조합하고, 그를 근거로 하나의 모델이나 전략을 구현해 냅니다. 회사의 내재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기본적 분석도 마찬가지 입니다. 재무제표를 단순히 이해해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믿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그 재무제표 데이터에서 타인과는 차별된 시각으로 남들이 볼 수 없는 무언가를 보고 그것을 투자의 기준이나 전략으로 만들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ysFund는 차트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