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의 투자는 주식시장이 끝난 뒤부터 시작된다. 주식시장이 마감된 이후부터 다음날 매매할 중점 투자종목 5개를 골라 시간대별 매매패턴과 초단위의 결단력을 요구하는 모의 전쟁 매뉴얼을 완성하고 나서야 퇴근길에 오른다. 다음날 장이 시작되면 철저히 시나리오에 맞춰 트레이딩에 나선다. 매수한 종목이 30분 만에 상한가로 치솟으면 추가매수에 들어가고 손절매 범위에 들어오면 가차없이 던지는 등 미리 작성해 놓은 매뉴얼에 따른다는 것이다. 시나리오 매매는 영화 시나리오처럼 주식시장에 매매 시나리오를 미리 작성해 이에 따라 매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시장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접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장기적인 수익률에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 29쪽, 로스컷 2% 지키는 젊은 부자 김동일-하..
디커플링은 탈동조화로 해석된다. 주식시장에서는 한국 증시가 미국 등 주요국 증시의 움직임과 다를 때 사용되곤 한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대체로 부진한데,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이 강하다면 한국 경제 및 금융시장의 여건은 상대적으로 탄탄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역과 금융을 통해 세계 각국의 상호연관성이 커지고 통합도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이 세계적인 트렌드와 장기간 다른 방향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한국은 대외교역이 경제의 중심이고, 주식시장을 수출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비중이 2010년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에서 30% 이상일 정도로 높다.---'4장' 중에서 업종별과 종목별 동조화는 IT 업종 뿐만이 아..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자들은 어떠한 자세와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 투자자라면 항상 고민해왔을 그러나 해법을 찾기 어려웠을 이 질문에 대해 주식투자의 고수인 고가노리 유수민이 그만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투자를 할 때 주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을 반드시 세워야 하며, 생활에 밑바탕을 둔 투자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1부에서는 전략의 기초단계로 주식투자에 접근하기 위한 마인드와 투자정보의 달인이 되는 비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실전매매에 도움이 될 기업과 트렌드, 이슈, 생활의 발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재무제표와 경영자 등을 통해 기업을 면밀히 조사할 것, 외부환경의 변화와 기업의 변화, 펀더멘털에 근본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 등 현재도 투자할 가..
투자실패로 자살하고 싶은 이에게 죽지 말고 살아만 있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아무리 삶이 비참하고 황량하더라도 인생을 포기하지는 말아야 한다. 사방이 온통 자욱한 안개로 둘러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절대로 삶을 마감해서는 안 된다. 인위적으로 자기 목숨을 끊는 자살은 어느 종교에서나 가장 악한 행위로 친다. 자살은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아픔을 안겨주는 가장 잔인한 짓이다. ---pp.26~27 포기는 배추 셀 때 쓰는 말이고, 실패는 바느질할 때 쓰는 말이다. 실패는 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다. 철저하게 망가지고 처절하게 실패했어도 오늘에 머무르지 않는다면 내일의 희망을 건져 올릴 수 있다. ..
“코스닥 기업사냥꾼의 악랄한 수법을 밝힌다!” 22년 금융전문가가 말하는, 작전으로부터 내 돈을 지키는 법! 연일 코스닥 시장이 셀트리온 사태로 뜨겁다. 코스닥 시가 총액 1위의 기업이 작전세력(공매도 세력)에 휘둘린다는 것이다. 코스닥을 대표하는 우량기업이 하루아침에 주가가 곤두박질 친 원인은 무엇인가? 코스닥 상장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려는 작전세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 책 《코스닥 X파일》은 코스닥 투자자라면 누구나 의문을 가졌을법한 주가조작 사건의 전말을 폭로하고,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 가를 실제 사례 추적을 통해 파헤쳐주는 책이다. 책 속에는 기업사냥꾼들이 어떻게 자금을 동원하고 상장 기업을 인수 한 뒤 다시 팔아넘기는지 또 돈만 챙기고 교묘하게 빠져나가는지, 그 악랄..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 1977~ 1990년까지 13년 동안 펀드를 운용하면서 단 한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던 인물. 피터 린치(Peter Lynch)가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화제작 가 국내 최초 완역판으로 출간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투자법과 함께 추천종목까지 면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책에서 그는 마젤란 펀드 경험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신의 실수도 남김없이 보여준다. 취재하고 발품을 팔았던 시기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생생하게 설명하고 에 추천했던 21종목의 발굴 아이디어와 그 결과, 체험으로 길어낸 통찰을 상세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통해 기업을 찾..
피터 린치가 은퇴 후 처음으로 저술한 자서전 형식의 투자지침서로 피터 린치의 투자방식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은 피터 린치의 성장주 중심의 가치투자라 방식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대상을 매우 광범위하게 잡고 좋은 기업의 주가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아 언제나 부지런히 기업들을 방문하고 더 좋은 기업을 찾아내면 기존의 덜 좋은 종목을 매도한 자금으로 이를 매수하는 방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 피터 린치는 피터 개별기업의 가치에 주목하여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투자시 적극활용하였다. 거시경제와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이론보다는 개별기업의 분석에 매달린 린치의 투자기법은 다른 대가에 비해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원칙을 장기간 철저하게..
초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는 총체적 입문서로, 투자에 관심있는 이라면 피터 린치의 책 중에서 가장 먼저, 가장 밑줄을 많이 그으면서 읽어야 할 책이다. 책에는 주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나고 진화해왔는지, 투자는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지 등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 지식에 대해 일러주고 있다.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이자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피터 린치는 이 책에 자신만의 투자 전략과 노하우를 갖추기까지 이런 기초 지식들을 갖추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또한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지식인 기업의 탄생부터 자본주의의 역사, 투자의 기초, 기업의 탄생부터..
널리 알려진 유명한 투자자 10인의 투자연대기와 성공의 비밀을 한 책에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천재투자자들이 동일한 조건으로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할 때 누가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하여 예측해본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들은‘종목선정 툴’을 개발해 각 천재투자자들의 종목선정 기준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모의투자를 해 보았고, 벤저민 그레이엄이 1등, 놀랍게도 워렌 버핏이 꼴등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종목선정 툴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훌륭한 성공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과 꼼꼼한 종목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한 성공투자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엑셀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표 계산프로그램이며, 경리, 회계 업무를 도와주는 자동화 소프트웨어입니다. 엑셀은 VBA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엑셀 자체의 함수로도 매우 뛰어난 수치계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엑셀은 가로와 세로로 구성된 셀에, 일정한 패턴으로 구성된 데이터를 매우 빠르게 계산하고, 그 결과를 간단하게 차트화 시켜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엑셀의 기본적인 기능을 충실하게 난이도와 과정에 따라 설명해주는 교과서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따라해도 좋지만, 엑셀을 완전 처음 접해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고싶고, 궁금한 부분만 사전처럼 발췌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책을 볼 때 맨 뒤에 있는 색인(INDEX), 혹은 찾아보기..
주식을 우리가 실질적으로 접하는 것은 바로 차트(Chart)입니다. HTS로 주식을 거래를 하지만 그 차제로 우리가 실체를 접할 수는 없습니다. 몇 자리의 숫자가 여기서 저기, 저기서 여기로 옮기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식을 실체를 보는 것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차트입니다. 차트를 구분해보면 크게 X축과 Y축으로 구분되며, X축은 시간, Y축은 주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주가 자체가 살아있는 현상으로 가격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반복이 있는 흐름을 우리는 파동이라고 칭합니다.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이러한 파동의 규칙성을 발견하고, 이 규칙으로 정해진 기간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자연의 법칙에서 그 파동의 원리를 찾고 ..
자본주의의 꽃을 주식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체는 기관, 외국인 그리고 개인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승리자는 언제나 기관과 외국인이며 개인투자자, 흔히 말하는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늘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철저한 분석을 통한 타이밍 싸움이라 정의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고평가되었을 때 타인에게 물량을 떠넘기고 나와야 하는 싸움이다. 즉 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는 제로섬 게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회사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바람직한 경우도 상상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수익이란 주식을 처분하여 현금화 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모두가 승자가 되는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