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의 투자비밀
- 리뷰(Review)
- 2017. 7. 13.
김 이사의 투자는 주식시장이 끝난 뒤부터 시작된다. 주식시장이 마감된 이후부터 다음날 매매할 중점 투자종목 5개를 골라 시간대별 매매패턴과 초단위의 결단력을 요구하는 모의 전쟁 매뉴얼을 완성하고 나서야 퇴근길에 오른다.
다음날 장이 시작되면 철저히 시나리오에 맞춰 트레이딩에 나선다. 매수한 종목이 30분 만에 상한가로 치솟으면 추가매수에 들어가고 손절매 범위에 들어오면 가차없이 던지는 등 미리 작성해 놓은 매뉴얼에 따른다는 것이다. 시나리오 매매는 영화 시나리오처럼 주식시장에 매매 시나리오를 미리 작성해 이에 따라 매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시장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접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장기적인 수익률에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 29쪽, 로스컷 2% 지키는 젊은 부자 김동일-하루도 거르지 않고 쓰는 주식매매 ‘시나리오’ 중에서
"데이 트레이더의 철칙은 첫째도 둘째도 손절매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어차피 2~3% 떼기(수익을 내는 것) 하는 것인데 한 종목에서 2% 이상 손해가 나면 더 볼 필요도 없이 매도해야죠. 그런데 데이 트레이더라는 사람들이 열에 아홉은 이걸 못해요.“
손절매가 쉽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손 씨 또한 손절매라는 원칙 하나를 지키기까지 수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 41쪽, 카드깡 신세에서 수억대 연봉자가 된 원칙주의자 손용재-데이 트레이더의 철칙은 ‘손절매’ 중에서
그가 말하는 핵심은 바로 ‘매수절정’ 구간이다. 상승 추세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기존의 상승 추세로 진행하던 주가가 어느 날 아주 강하게 상승 추세대 상단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할 때, 이 구간이 매수절정 구간이라는 것이다.
“이 매수절정 구간을 관찰해 추세대 상단을 돌파하는 시점부터 시작해 통상적으로 마지막에 거래량이 터진 장대음봉이 나오는 음봉 몸통의 중간값까지 계산해 보니, 5거래일 안에 최하 50% 이상의 수익이 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160쪽, 430만 원으로 300억 원 번 3초의 승부사 ‘원형지정’ 황호철-주식은 수급과 심리다 중에서
“현재가 2,730원. 웰빙 시대를 통한 자전거 수요의 확대와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한 원가절감 그리고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충 등으로 실적호전. 목표가 7,000원. 보유기간 1년.” 김 대표가 2006년 12월 21일 자신의 카페에 올린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추천 글이다. 김 대표가 삼천리자전거에 주목한 것은 2006년 말부터였다.
“한강둔치에 갔다가 자전거 타는 사람이 굉장히 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선진국은 자전거 보급률이 40%가 넘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4%에 불과했죠. 또 자전거 전용도로, 서울시의 공영 자전거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시장점유율 55%로 독점기업이나 다름없는 삼천리자전거의 수혜를 확신했습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확신은 단일종목 최대 수익이라는 과실로 이어졌다. 두 차례에 걸친 삼천리자전거 매매를 통해 김 대표는 3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고 7,000만 원이었던 투자금은 8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 85쪽, 7,000만 원으로 140억 원을 번 가치투자의 귀재 김정환-김정환 대표를 스타로 만들어준 ‘삼천리자전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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