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공포의 날이런날이 또 올까 싶었는데, 너무나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코스피는 -8.77%, 코스닥은 -11.3%가 하락했고, 서킷에 사이드카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런날 급등하여 익절했던 종목이 2종목이나 있어서 손실을 어느정도 만회했지만, 대부분의 종목에 손절 주문이 나간 상태이며 현재는 딱 1종목만 보유하고 있습니다.(거래 정지당한 2종목은 제외....) 이정도의 낙폭이라는것이 흔한 것도 아니고, 주식시장에서의 악재든 호재든 이런 변동성은 언제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대상임은 분명합니다. 물론 원칙대로 거래를 해야하는것에는 변함이 없고, 계속 원칙을 지킬 계획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하락장은 계좌가 줄어드는 씁쓸함을 직시하는 것에서 배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투자라는 ..
경제위기, 경기침체, 주가하락이 기다리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이코노미스트 누리엘 루비니는 미국에서 길고 고통스러운 경기침체가 2022년 말 세계적으로 발생해 2023년 내내 지속될 수 있고, S&P 500 지수도 큰 폭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비니는 S&P 500 지수는 30%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그가 예상하는 경착륙 기준에서는 40% 하락을 전망했다. 2007년 부터 2008년까지의 주택 버블 붕괴에 대한 예측이 그를 닥터 둠(Dr. Doom)이라는 별명을 달아주었다. 루비니는 낮은 수준의 경제침체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기업과 정부의 큰 부채비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가 오르고 부채 상환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 가계, 정부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
주식시장에서 버블이 발생하는 이유, 주식시장 폭락의 원인들 주식시장에서 버블이란 무엇인가? 자산 또는 투기버블이라고 알려진 주식시장의 버블은 일정기간 동안 주가가 급속하고 기하 급수저으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가격의 상승은 주식의 가치를 본질적 또는 실제 가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결국 가격은 매수자가 매수를 거부할 수 있는 가격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시장붕괴로 이어지고 주식폭락을 야기하게 된다. 버블이라는 용어는 주식시장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부동산, 가상화폐시장 등 다양한 자산에서 사용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버블의 원인은 무엇인가? 주식시장의 버블은 투기에 의해 발생한다. 사람들은 수익 및 기타 기본사항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가치가 낮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카페에서는 늘 폭등론자와 폭락론자의 격한 대립이 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그널이 한창일때는 더더욱 심하다. 왜 부동산 카페에서는 폭락론자와 폭등론자의 대결이 끊이지 않을까? 이유는 의외로 심플하다. 폭락론자이든, 폭등론자이든 아파트 그 자체를 주거 이상의 이미를 부여하고 있고, 그것이 현실이기 때분이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폭등론자는 본인의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며, 폭락론자는 조금이라도 부동산을 저렴하게 사고싶은 욕망이 투영된 것이다. 투자자산에서 공익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부동산 폭락을 주거안정과 동일시 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폭락은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부동산 폭락을 주거안정과 동일시 한다는것 가정 자체가 이미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시스템트레이딩을 유지하면서 계좌를 운용했지만, 드디어 오늘!!! 모든종목이 손절되었습니다. 모든 종목이 손절가 밑으로 내려가 자동으로 손절되고 말았습니다. 이런일은 처음입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위기급 폭탄이 올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눈앞에 있는 위기는 어차피 위기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꾸준히 시스템을 돌렸지만, 결국에는 모든 종목이 손절되며 손실을 확정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단은 계속 시스템을 유지할 생각입니다만,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 자체의 흐름을 보면서 투자를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급락은 필시 급반등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보로 주식시장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들 대응 철저히 하시고 ..
현재, 여러가지 국내외적인 요건으로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을 통해 현재의 시장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석기간은 약 13년 기간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상황과 비교해 보기 위해 13년의 기간동안의 코스닥 지수를 차트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스닥의 13년 동안의 지수와 거래량 입니다. 붉은 점선은 해당기간의 평균을 말합니다. 12년기간의 평균은 573.75포인트로 나옵니다. 10년의 기간동안 지수의 절대적인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평균을 하회한 지수를 찍은 적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위의 차트 초반에 푹~~ 꺼져 있는 부분이 금융위기 당시의 하락폭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하락폭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평가에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에 의해 위치를 파악하는것이 절대평가, 상대적 위치에 의해 낮고 높음을 파악하는 상대평가 이며, 개인적으로 주가는 상대평가의 기준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이면 고평가 일까요? 저평가 일까요? 해당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의 평균에 대한 위치를 확인하면 해당 기간동안의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고평가인지 저평가 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격도 지수로 수치화 될 수 있으며, 그래프로 나타 낼 수 있습니다. 현재 10월의 급락을 뒤로 하고 시장이 조금씩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2008년 금융위기 기간을 포함한 약 3000일의 해당기간 코스피의 종가 평균값은 1838.18 입니다. 현재의 코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