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버블이 발생하는 이유, 주식시장 폭락의 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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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버블이 발생하는 이유, 주식시장 폭락의 원인들

 

주식시장에서 버블이란 무엇인가?

자산 또는 투기버블이라고 알려진 주식시장의 버블은 일정기간 동안 주가가 급속하고 기하 급수저으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가격의 상승은 주식의 가치를 본질적 또는 실제 가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결국 가격은 매수자가 매수를 거부할 수 있는 가격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시장붕괴로 이어지고 주식폭락을 야기하게 된다. 버블이라는 용어는 주식시장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부동산, 가상화폐시장 등 다양한 자산에서 사용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버블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주식시장의 버블의 원인은 무엇인가?

주식시장의 버블은 투기에 의해 발생한다. 사람들은 수익 및 기타 기본사항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가치가 낮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에 대해 점점 더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게 된다. 트레이더에 의한 거래량 증가가 주식시장의 모든 거품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일부 급격한 가격의 상승은 매수자들이 밀려드는 약세장 이후에 발견되는 시장의 순환에 의한 것이다. 정상적인 강세장과 투기성 버블의 차이는 비 이성적인 감정이 개입의 유무로 판단 할 수 있다.

 

 

주식시장 거품의 단계

미국의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에 따르면 주식시장 버블에는 다섯가지 단계가 있다.

1. 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해당 자산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한다.
2.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고, 투기꾼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매수자들이 몰리게 된다.
3. 투자자들이 흥분하게 되고 가격이 계속 급등하게 된다. 이런 급등장에서 소외되기를 원하지 않는 대중들이 증가하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려고 한다.
4. 매수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높은 가격수준에 도달하면 매도가 시작된다. 시장에 들어오자마자 손실을 입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5. 시장에 두려움이 팽배해지고 가격이 급속도로 하락한다.

 

 

주식시장의 버블이 꺼지면 어떻게 될까?

주식시장의 거품이 꺼지면 시세는 매우 빠르게 하락하게 된다. 유명한 투자자가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등급을 바꾸거나, 주주들이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를 결정하는 등 폭락의 원인은 무궁무진 하다.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버블이 꺼짐으로 매도 압력은 거세지고 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버블이 형성되고, 꺼지는 과정

 

주식시장의 버블은 경제과열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체 지역이나 국가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알려진 빠른 상승을 경험하고 경기 침체가 뒤따를 때 발생한다. 때로는 시장 참여자, 거래소 및 정부조차도 갑작스런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쏟아지는 매도를 멈추는데 효과적인 것은 거의 없다. 거래활동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거래 제한 및 공매도 금지등의 정책등을 일부 사용할수는 있지만 이 또한 영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주식시장의 버블 지표

대중들이 주식시장의 버블을 확인하는 명확한 방법은 없으며, 버블이 꺼진 후에야 비로소 버블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 할 수는 있다.

1. 뉴스와 분석에 역행하는 가격

주식시장 버블의 가장 확실한 징후는 주가가 펀더멘탈과 다르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더 이상 회사 수익에 맞춰 기대치를 조정하기 않고 루머와 낙관론이 힘을 얻는다. 예를들면 테슬라처럼 회사 주가는 수익 없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 예가 있지만, 버블과의 차이점은 이러한 추측이 장기적인 미래를 기반하로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2. 트렌드의 대중화

일단 주식에 대한 뉴스나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기존 거래자와 투자자 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미래에 어떠한 큰 수익이 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게 된다. 예를 들어 닷컴 버블은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것이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실적과 기술이 전무한 회사로 부터 많은 기대가 있었음을 잊으면 안된다.

3. 일반인과 겅험이 풍부한 투자자

트렌드에 대한 뉴스가 늘어나면 일반인들이 대거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신뢰할 수 없는 추측에 기반을 둔 투자라는 분명한 신호 일 수가 있다.

4. 역대 최고치 평가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한다고 해서 주식시장에 버블이 낀 것은 아니다.그러나 과거의 저항점을 평가함으로서 시장이 어느정도의 적정가를 유지해야하는지 가늠해 볼 수는 있다. 특히 펀더멘털이 같은 속도로 증가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주시시장의 버블 이력

일본 주식시장의 버블

1980년대 일본 경제는 엔고에서 50% 상승한 후 버블을 겪었고, 이로 인해 일본은행은 더욱 적극적인 통화정책과 재정 부양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과 주가의 급등으로 1989년 12월 29일 니케이 주가지수는 3만 891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버블은 지나친 낙관과 투기로 인해 발생했고 결국 시장은 붕괴하고 말았다. 1990년까지 니케이 지수는 2조 달러 이상의 가치가 떨어졌다.

 

닷컴버블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의 부상은 닷컴회사로 알려진 엄청난 수의 회사들이 전 세계에 상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회사들 중 장래성이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는 기업이 많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수익이 없었으며 일부는 아예 제품을 생산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인터넷과 관계가 있다고 하면 투자자들이 사방에서 몰려왔다.

 

사람들은 나중에 더 높은 가격으로 닷컴회사의 주식을 팔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고 더욱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게 되었다. 버블의 크기는 S&P 500의 두배에 육박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최 고점에서 폭락하기 시작했고 전형적인 공황상태가 지속되었다. 2001년 말에는 수많은 닷컴회사들이 파산했다.

 

닷컴버블때의 나스닥 폭락

 

현재 주식시장에 버블이 끼어 있는가?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었다. 코로나 백신으로 인하여 시장은 반등하기 시작했고 특히나 기술 부분에서는 전고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그러나 빠른 반등으로 인해 시장에 거품이 생겼고 이는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거리두기 완화와 가치의 상승은 전문 트레이더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 점점 더 많은 대중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초보 트레이더의 부상은 많은 닷컴버블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힌 가상화폐 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이는 또 다른 버블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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