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주 넘게 잠을 줄여가며 비트코인 자동매매 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략 자체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략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중입니다. 주문오류, 레버리지 비중조절 오류 등 각종 오류로 인해 초기 소액의 테스트 자금이 80% 날아가버렸습니다. 생각보다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고, 가상화폐 시장은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장 종료의 개념이 없습니다. 제가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은 장 종료, 즉 뭔가 특정할 수 있는 마디가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데, 이것이 없으니 뭔가 보완을 해야하는데 딱히 아이디어는 아직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략을 진행할때 막 엄청난 백테스트를 한다거나 고민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대충 눈으로 보고, 어라... 이런게 있었네... 하고 유사한 패턴을 찾아보..
역사적인 폭락이 있었고 그 이후 시장이 현재까지는 V자 모양으로 급반등을 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회복하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역시 시장은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과거 코로나때 돌아가던 시스템이 전부 손절처리가 되고, 바닥부분에서 원칙대로 대응을 했으나 겁을 먹고 수량을 줄였던 적이 있습니다. 기계적 신호로 매수 매도는 했지만(지금 돌리는 시스템과는 완전 다른 시스템입니다.) 시장의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 폭락은 V자 반등을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신호에 의한 수량을 100% 다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종목을 사야해? 라는 의문이 들어도 그냥 기계적으로 매수 매도를 한 결과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출렁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은 편 입니다. 이와는..
일단은 저점을 높여가며 반등을 주고 있는 모습 자체는 긍정적입니다. 변동성도 어느정도 사그라진 상태로 한 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직 급락직전의 지수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모습입니다만, 월요일 시가 수준까지는 회복을 했습니다. 삼각형으로 수렴하고 있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입니다. 사실 기술적 패턴이라는 것이 약간 점성술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인간의 특성이 사물을 패턴화하고 그룹화하고 거기에서 어떻게든 법칙을 발견하려고 하다보니 원인과 결과가 혼동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집단 지성으로 혼잡하게 움직이면서 전형적인 복잡계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투자시장에서는 더더욱 패턴을 찾으려고 합니다. 다우이론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유의미한 데이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이지도 않다는 ..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진입 신호에 의해 신풍제약을 들어갔습니다만 장 초반 잠깐의 하락에 손절가를 터치해서 바로 손실을 확정지었지만, 그 이후 급등했습니다. -> 이 구간에서 매수부터 손절까지 모든게 정리되었습니다. 그 후에 급등을 해서 장중 한때 16.24%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목표가가 14,300원 즈음이었기 때문에 저 구간에 손절만 안했으면 꽤 큰 수익을 주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다만 SG세계물산 이란 종목으로 만족할만한 수익이 나왔습니다. SG세계물산은 만족할만한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원래 단타 전략이 아닙니다만, 당일 변동성이 클 경우에는 가끔 결과가 빨리 나오기도 합니다. 수익이든, 손실이든 빨리 확정되서 자금이 막히지 않는것이 저한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의 증시가 ..
8월 5일 큰 역대급 큰 하락을 보인 뒤 이틀통안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폭락세가 점점 잦아드는 모양세입니다만, 폭락 이후의 봉 형태가 고가과 저가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섣불리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드라마틱하게 반등하여 코로나때처럼 다시 상승을 하기를 바랍니다만은,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쉽게 기회의 문을 열어준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로나때의 경험을 통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저점매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그게 쉽게 그리 될까?라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여러번 더 흔들어서 투자자들을 질리게 만들거나, 아니면 지루한 횡보장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 안에서의 변동성은 커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불안정안 시장이 한동안 이어질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
이번 폭락장을 기점으로 하여 주식시장과 저의 전략의 효용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기점은 폭락이 발생안 8.5일을 기준으로 지수차트와 계좌 손익을 추적 비교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만들었던 많은 전략들 중에 단순화하고 압축하고 압축하여 아주 간단하게 만든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딱 8월 5일을 기점으로 추적 관찰하여 결과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락이면 덜 하락해야하고 상승일때 약간 더 벌어서 꾸준히 아주 약간의 통계적 우위를 보여준다면 대 성공일 것입니다. 전업 투자자가 아닌 관계로 매일 올리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만 가급적 최선을 다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주식시장 공포의 날이런날이 또 올까 싶었는데, 너무나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코스피는 -8.77%, 코스닥은 -11.3%가 하락했고, 서킷에 사이드카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런날 급등하여 익절했던 종목이 2종목이나 있어서 손실을 어느정도 만회했지만, 대부분의 종목에 손절 주문이 나간 상태이며 현재는 딱 1종목만 보유하고 있습니다.(거래 정지당한 2종목은 제외....) 이정도의 낙폭이라는것이 흔한 것도 아니고, 주식시장에서의 악재든 호재든 이런 변동성은 언제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대상임은 분명합니다. 물론 원칙대로 거래를 해야하는것에는 변함이 없고, 계속 원칙을 지킬 계획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하락장은 계좌가 줄어드는 씁쓸함을 직시하는 것에서 배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투자라는 ..
오늘은 코스피가 -3.65%, 코스닥이 -4.20% 하락 하였습니다.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은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주요뉴스를 보니 악재가 가득합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라고는 하지만, K-주식만큼 온갖 악재는 선 반영하고 호재도 악재에 가려서 반영이 안되는 시장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추세 추종으로 투자하는 나 같은 투자자는 뉴스는 거들 뿐 투자에 기준이 전혀 되지 못합니다. 그냥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늘도 몇 종목은 손절이 되었고, 또 몇종목은 추가 매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계좌는 당연히 손실입니다. 120일선을 강하게 깨뜨리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서 아예 하방으로 틀어버릴지 아니면 횡보하면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
주식투자 시스템트레이딩 운용실적(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이번에도 ETF 입니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투자결과 입니다. 일반적으로 ETF는 개별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투자금은 개별종목보다 커지지만 수익률 자체는 낮은 편입니다. 이번에는 손실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변동성과 수익의 상관관계를 고려했을때, 변동성이 낮은 부분은 가급적 자제를 해야하지만 욕심이 과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손실종목만 쭈욱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때를 기점으로 코스닥이 많이 하락했었네요. 투자기간 : 2024년 7월 9일 ~ 2024년 7월 17일(8일)투자 수익률 및 수익금 : -6.36%, -3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