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9년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특별한 마디가 되는 이런 날에 뒤를 돌아보면 역시나 허무한 마음이 앞서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제약, 바이오주를 시작으로 코스닥이 아주 아수라장입니다. 종목 공개는 안하지만, 가끔 할때도 있습니다. SysFund 역시 신라젠이라는 제약, 바이오 관련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9%에 이르는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대비 수익곡선을 보면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근래의 변동폭이 큰 편이긴 하지만 현재가 주식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의견에는 큰 변함이 없습니다. 짧은 기간의 변동폭에 일희 일비 하면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 어렵습니다. SysFund는 투자금이 가변적 입니다. 종목의 갯수에 따라 투자금이 크게 변하기 때분입니다. 그래서 그래프는 ..
짧은 기간내에 비트코인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 급등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비트코인 급등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트코인 급등에 대한 이유가 타당하기는 한 것일까요? 비트코인 급등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비트코인의 2년 기간동안의 시세 및 거래량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중반인 지금까지 충분한 저점을 다지고 시세와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한 급등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만, 비트코인의 급등이유는 없다고 보는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무슨 헛소리냐구요? 물론 이유야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이 정확한 이유는 결코 알수가 없을 것입니다. 찾을수도 없는 이유를 가지고 씨름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2019년 6월 22일 SysFund 운용실적 입니다.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딱히 방향성이 없는 상황입니다. 투자를 하면서 느끼는 점 이지만, 사실 방향성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은 오히려 그 방향의 끝물에 슬슬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항상 투자에 대해 강조하는 것은, 모르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야말로 실패의 지름길 이라는 것입니다. 추세가 보이고, 변곡이 보이고, 방향성이 보인다면 투자만큼 쉬운것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로 보기 어렵고, 보인다 해도 타이밍상 늦었을 확률이 그만큼 높습니다. 대중이 인지하면 끝물 내지는 상투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저 역시 대중속의 한낱 작은 점에 불과합니다. 그 속에서 대중과 떨어져서 보는것이 쉬운일도 아니구요. 솔직히 대중의 뜻을 파악..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를 대다보니 6월 중간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운용실적을 올리게 됩니다. 5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증시가 6월 들어 약간의 반등을 하는 모습입니다. SysFund는 5월달에 총 12종목을 매수했습니다. 이중 4종목이 이미 손실로 청산이 되었고 수익청산은 없습니다. 현재 5월달에 매수한 남은 종목은 총 8종목이며, 5종목은 수익중, 3종목은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SysFund는 총 11종목을 보유중이며 상승 6종목 하락 4종목, 보합 1종목 입니다. 수익곡선과 지수를 비교하여 그래프로 그리고 있습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지수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핵심적인 사항은 지수화 동행하되, 손실폭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확..
가치(value)란 것은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요? 사람마다 가치를 보는 기준은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이에게 가치 있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을수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치란 것은 절대다수를 의미하는 대중에 의해서 의미가 부여되고 생성되는 것일까요? 위에 명품가방 사진이 있습니다. 명품이란 절대 다수의 대중이 가질 수 없습니다. 소수가 독점하고 소수의 부자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사용하는 가방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했을 경우 공급량이 적기도 하지만 수요량도 크지 않습니다. 쉽게 접근할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방"의 기능이 뛰어나서 명품인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저 위의 명품 가방이 뭔가 특별한 기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보통..
하루가 다르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증시를 주시하라니 무슨 뜬금포냐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결국에는 미국에 굴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아마 중국이 미국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결과를 논하기 보다는 자금의 흐름이 어느쪽으로 이동할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무역전쟁의 결과는 미국이 이기거나, 중국이 이기거나 아니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이 셋중 하나일 것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각각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이길경우 중국은 금융시장을 개방해야 합니다. 이때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자산에는 거품이 끼게되고 주가는 오르게 됩니다. 그럼 ..
투자를 큰 틀로 구분을 하면,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그리고 산업 분석이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회사 자체의 내재적 평가를 현재의 평가와 비교하여 수익을 추구하고,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흐름을 파악하여 매매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산업분석은 각 산업간 공급능력의 차이를 통해 산업의 성장기 부터 쇠퇴기까지의 흐름을 읽고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이 사이트는 기술적 분석에 주된 바탕을 두고 투자전략을 수립합니다. 물론 기본적 분석과 산업분석보다 기술적 분석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투자란 것이 본래 당사자의 성격과 생활방식 등등 모든게 적용되서 스스로에가 가장 적합한 투자법을 찾는것이 성공투자의 한 방..
5월 한달간 주가는 쉴세없이 흘러내렸습니다. SysFund역시 하락의 큰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습니다. 일단 하락을 하며 수익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작년 10월 하락장 당시 종목이 쏟아져 나올때 필터링하는 기능을 넣은 이후로 비교적 지수 하락폭 대비 손실은 억제하였습니다만, 그래도 하락은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SysFund는 기계적으로 계속 운용중 입니다. 5월 하락기간 7종목을 신규 매수하였고 3종목이 손절로 처리되었습니다. 현재 5월에 신규 매수한 종목은 4종목을 보유중입니다. SysFund 전체로 확장해 보면 총 7종목을 보유중이며 1종목 수익 6종목 손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차피 시장에서 일개 개인투자자가 할 수 있는것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관된 원칙으로 투자를 지속하는 것 말고는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