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어버이날의 의미와 카네이션 선물의 유래

가정의 달, 어버이날의 의미와 카네이션 선물의 유래

5월은 가족에 관한 기념일이 가장 많아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가정의 달"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5월8일 어버이날, 5월 11일 입양의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 등이 있습니다. 어버이날은 우리나라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의미로 매년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날에는 빨간 카네이션 한 송이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입니다.

가정의 달

가장의 달은 가족을 위한 달로, 대개 5월 전체를 가정의 달로 지정합니다.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은 전 세계적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많은 지역에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어버이날

어버이날은 부모님을 기리는 날로 5월 8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어버이날은 아이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어버이날의 유래는 사순절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 그리스의 풍습과, 1907년경 미국의 안나 자러스라는 여성이 본인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날에서 유래한 어버이날

 

국가적으로 어머니의 날을 지키게 된 것은 1956년 국무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당시 한국전쟁 이후 어머니들은 양육은 물론 생업에도 책임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이를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 "어버니날"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어머니날"로 지정해 갖가지 경로효친 사상이 담긴 행사를 실시하다가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며 17회차까지 어머니날을 기념하다 1973년 3월 30일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바꾸어 지정하였습니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은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강화하며, 서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나타내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러한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가족의 행복과 안녕을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카네이션 선물의 유래

카네이션은 지중해 지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꽃으로,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꽃의 이름은 라틴어로 "dianthus" 또는 "caryophyllus"라는데, 이는 "신의 꽃" 또는 "제사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의 기원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카네이션의 역사적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카네이션은 여신 레아의 눈물에서 탄생한 꽃으로, 그녀가 아들 크로노스를 구하던 중에 땅에 떨어진 눈물이 꽃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카네이션을 거룩한 식물로 여겨, 종교적인 의식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15세기 이후에는 꽃말과 관련된 문화가 발전하면서, 카네이션은 "사랑"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어버이날과 관련하여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관습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07년,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안나 자러스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어버이날에 백합과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캠패인을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이 관습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현재에 이르러서도 많은 나라에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관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시들지 않는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