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어!, 아니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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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있어 대 전제가 있습니다. 그건 "주가는 예측할 수 없다." 입니다. 대 전제가 어긋난 상태에서는 그 아래에 파생된 전제 역시 옳은 결과를 도출 할 수 가 없습니다. 상위 전제가 틀렸는데, 그 상위 전제로 인하여 파생관 가정이 맞을 수가 없습니다.

 

주가는 결코 정확하게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성립된 모든 전략과 가정들은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 할 수가 없습니다. 투자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은 내가 할 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일입니다.

 

 

주가는 맞출수 없지만, 손절가와 익절가는 투자자가 정할수 있습니다. 즉, 결과는 미지의 영역이고, 과정은 투자자의 영역입니다. 이 영역을 구분을 못하고, 결과의 영역과 과정의 영역을 혼동하면 결코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A라는 주식이 현재 10,000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향후 이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정확하게 아는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20% 수익일때 청산하고, -10%일때 손절처리한다는 규칙은 투자자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즉 "내가 할 수 있는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수립하고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에서는 과감하게 신경을 끄는 것입니다.

 

 

이 둘을 구분을 못하고, 반대로 주가를 예측을 하려하고, 과정에 대해 일관성을 부여하지 못하면 그러한 투자의 결말은 불 보듯 뻔한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주가는 결코 정확하게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확률이 높습니다.

 

굉장히 당연하면서도 투자자들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말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깊이있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이 바로 "주가는 결코 정확하게 예측 할 수 없다!" 입니다. 물론 작전세력이 있다면 그들에 의해서 주가는 좌지우지 되겠지만, 항상 현상에 있어서 우리는 극단적인 사항이 아닌 일반적인 사항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야합니다.

 

 

지역이든, 개체이든 무언거 조사를 할 때는 "현황조사"를 먼저 하게 됩니다. 현재의 상황을 조사하는 것이지요. 현재의 상황은 내 스스로의 위치와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지도를 펴놓고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현재의 위치를 모른다면 과연 그 지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처럼 투자 역시, 현재의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할 수 있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의 최종 목표는 언제나 수익입니다. 이 수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리하여 사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투자 역사상 주가를 정확하게 맞추어서 부자가된 유명한 투자자가 있었나요?" 안그래도 쉽지 않은 주식투자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투자 기준을 설정하는 것에 집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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