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대비 저조했던 5월의 시스템트레이딩 운용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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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전까지 양 지수가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코스닥 지수는 코로나 전보다 더 높이 드라마틱 하게 상승을 했습니다. 완벽한 V자형 반등입니다. 5월 한달의 양 지수  상승률을 확인해보면 코스피는 7%, 코스닥은 무려 11%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스템트레이딩 계좌는 2.4%상승에 그쳤습니다. 냉정하게 지수대비 못한 성적으로 5월달을 마감하였습니다. 몇몇 종목은 아직도 큰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섣불리 변수를 조정해서 들어갔던 종목들이 연달아 실패를 하여 지수만큼의 상승률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대비 수익 현황

 

코스닥 지수대비 수익률 현황

전반적으로 상승을 하긴 하였지만, 확실히 지수대비에는 못미치는 모습입니다. 잠깐 뇌피셜적인 시황을 읽어보면, 현재 증시에 대기자금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가파른 상승으로 인하여 피로감이 없지 않지만, 한국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여 시중에 오히려 유동성을 더욱 공급하였습니다.

 

 

당분간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이러한 넘치는 유동성으로 인하여 자산의 거품이 한번에 빠질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돈풀기의 끝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좋지 않았던점을 감안하면, 주의해야할 구간일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현금을 착실히 보유하면서, 자산을 쌓아가기에는 최악의 시기인것은 맞습니다. 요즘  OO페이, OO포인트 등으로 지역화폐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충전을 하면 10% 가산하여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는 은행에서 착실히 예금, 적금을 통해 자산을 쌓아가는 서민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제도 입니다.

 

내 현금의 구매력이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10%가 되는 것입니다. 재난지원금, 지역화폐를 국가에서 준다고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금일 이렇게 풀어제끼는데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금이든, 아니면 비트코인이든,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해놓고 현금비중을 최 소화하는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올바른 선택같이 보입니다. 물론 어디에든 몰빵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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