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았던 4월의 주식투자 운용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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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았던 4월의 주식투자 운용실적

 

매주 올리던 운용실적을 곰곰히 되짚어 보니 별 의미없는 글짓기를 하지 않았나 싶어 한달에 한번 정도로 올리되 포스팅의 질을 조금 더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기다려왔던 W쌍바닥은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시장은 드라마틱한 반등을 하여 어느덧 코스피는 1900중반대, 코스닥은 600중반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와 시스템트레이딩의 실적 그래프)

 

이번 하락장에서 규칙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덕분에 다행히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가 터지기 이전까지는 복구를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개별종목의 상승폭이 매우 컸지만,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다보니, 코로나 이전까지로 계좌는 복구되었지만, 그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었던 상황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코스닥 지수와 시스템트레이딩의 실적 그래프)

 

현재 수익을 내고 4월에 청산한 종목은 총 7종목이 있습니다. 이중 6종목이 수익이었고 1종목이 손실로 마감했습니다.

 

 

1종목 : 99.93%

2종목 : 80.43%

3종목 : 34.43%

4종목 : 24.51%

5종목 : 20.23%

6종목 : 30.58%

7종목 : -1.48%

 

심지어 2배 가까이 수익을 낸 종목도 있습니다.(종목명은 비공개 입니다. 종목들 공개했다가, 그 종목을 손실을 본 분들이 어마어마한 비난을...) 굳이 궁금하시다면, 개별적으로는 알려 드릴수는 있습니다만 위의 종목들은 이미 제가 청산한 종목들 입니다.

 

99% 수익을 낸 종목은 그만큼 리크스도 컸기 때문에 비중이 작았습니다. 두배 가까이 오를걸 확신했다면 몰빵했었어야죠. 저 역시 그런 확신은 없었습니다. 단지 리스크와 가능성을 조합해서 투자금을 결정했을 뿐입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이번 하락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아직까지는 살아남아 있습니다. 몇번의 하락장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지속적으로 반성하는 부분이지만, 역시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틀리지는 않으며, 틀리지 않다는것을 알면서도 계속 틀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를 합성한 그래프)

 

투자는 정말 쉬운길이 아닙니다. 가끔, 제가 이건 이렇다 하고 쉽게 하는 말이 있는데, 사실 그게 그렇데 단순하게 말하기 까지 저 역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 말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커뮤니티를 운영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이게 결코 유사투자자문이나 비슷한 쪽으로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타인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또한 받고, 이럴 목적이었는데, 참 쉽지 않습니다. 사람을 모으는게 이렇게 어려운것인줄은 몰랐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인블로그일지라도 포스팅을 조금더 정성스럽게, 타인에게 좋은 정보가 들어가서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정보성이 뛰어난 블로그를 들어가지, 의미없는 글자만 있는 블로그는 한번 들어가고 그것으로 끝인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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