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날 유래 어린이날 휴일

5월 5일은 어린이날 입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 입니다. 법정기념일로 공휴일이며 1922년 5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원래 5월 1일이 최초의 어린이날 이었습니다만, 일제 강점기 말에 중단되었고, 해방 후인 1946년 기념일이 다시 거행되면서 날짜를 5월 5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어린이날

"어린이"라는 말은 1920년대 방정환 선생님께서 정착시키면서 폭넓게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아동문학가로써 우리나라 첫 아동잡지 "어린이"를 발간하고 어린이 활동 단체도 만들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동화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들려주는 것으로 유명하였으며, 지방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과 천도교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천도교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천도교의 사상 속에서 어린이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로인해 어린이 운동을 전개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때부터 어린이에 대한 의무교육과 노동착취에 대한 고찰이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전파됩니다.

 

 

어린이날의 역사

어린이날은 1922년 방정환 선생님을 중심으로 천도교 서울지부 소년회를 중심으로 선포하였고, 다음해 조선소년운동협회에서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것을 기원으로 합니다. 초기에는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가 1928년 5월 첫째주 일요일로 변경되었고 일제의 소년단체 해산 명령으로 중단되었습니다. 1973년 3월 법률에 의해 어린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1975년에 법정공휴일로 정하게 됩니다.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행사를 실시하여 체력향상 및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행사의 주체는 각 시도, 시군 및 단체로 어린이가 참석하는 기념식을 주관하며 기념식전에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시상식을 거행합니다. 비공식적으로는 놀이공원이나 문화센터 등지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관련하여 전국의 행사리스트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