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피가 -3.65%, 코스닥이 -4.20% 하락 하였습니다.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은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주요뉴스를 보니 악재가 가득합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라고는 하지만, K-주식만큼 온갖 악재는 선 반영하고 호재도 악재에 가려서 반영이 안되는 시장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추세 추종으로 투자하는 나 같은 투자자는 뉴스는 거들 뿐 투자에 기준이 전혀 되지 못합니다. 그냥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늘도 몇 종목은 손절이 되었고, 또 몇종목은 추가 매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계좌는 당연히 손실입니다. 120일선을 강하게 깨뜨리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서 아예 하방으로 틀어버릴지 아니면 횡보하면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
억만장자 투자자 톨 튜더 존스가 말하는 주식시장의 저점을 찾는 방법 Tudor Investment Corporation의 설립자인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폴 튜더 존스는 주식의 바닥을 찾으려는 투자자들에게 단기 국채 수익률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는 월요일 CNBC의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앞으로 몇달 안에 침체에 빠지면서 주식과 채권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식과 채권에서 대부분 손실을 보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증가할때 수익이 증가하는 존스같은 거시경제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상황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존스는 지금은 거시적으로 좋은 시기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거시적으로 투자하기 좋을 때에는 일반투자자들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고 ..
주가폭락,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 최악의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오늘날 주식시장이 하락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과거의 유사한 시기를 되돌아 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2008~2009년의 경제위기, 2000년에 터진 IT버블, 1987년의 주가 대폭락, 1929년의 대공황 그리고 그 사이에 세부적인 위기등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사항은 1966년과 1982년 사이의 아주 길고 지루한 횡보기간, 즉 1970년대의 주식시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결국 16년동안 제자리걸음을 유지했다. 1970년대의 시장을 살펴보자. 1966년 1월 다우지수는 983을 기록했으며 1982년 10월 다우존스는 991로 마감하게 된다. 16년동안 ..
순환하는 것은 세상의 진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모든 만물은 순환하면서 변화를 거듭해 간다.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삶의 한 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살다보면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좁아진 시야는 선택의 폭을 제한한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심호흡을 하고, 가던길을 점검하며, 현재의 위치를 살펴야 한다.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동이다.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때 늘 하는말이 있다. 특히나, 좋은말, 좋은문구, 격언등을 이야기 할때 항상 선행해서 하는말은 다음과 같다. "내가 해왔고, 쉽게 할수 있기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나도 잘 안되고, 정말 어렵다. 심지어 내가 하는말을 내 스스로가 반대로 행동할때도 많다." 현재 투자시장이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