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의 경영 철학: 경제와 금융에서 배우는 실용적 통찰 고대 중국의 정치가 관중(管仲)은 《관자(管子)》라는 저서를 통해 정치, 경제, 군사, 사회 등 다방면에 걸친 사상과 철학을 남겼습니다. 특히 그의 사상은 당시의 사회와 국가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경영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데, 이를 관자 경영 철학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관자의 사상과 그의 경영 철학을 9천 자 정도로 자세하게 다루어보겠습니다. 1. 관중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관중(기원전 725년~기원전 645년)은 춘추전국시대 초기의 정치가이자 경제 사상가로, 제나라의 재상을 맡아 뛰어난 정치적, 경제적 개혁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주군인 제환공(齊桓公)을 도와 제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었으며, 제환공이 춘추오패(春秋五..
복합한 세상을 읽는 단순한 규칙의 발견 우발과 패턴 - 마크 뷰캐넌마크 뷰캐넌(Mark Buchanan)의 임계 상태(critical state) 이론은 주로 복잡한 시스템에서 관찰되는 자기조직 임계성(self-organized criticality) 개념에 기반한다. 이는 물리학, 사회과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시스템이 일정한 균형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스스로 임계점에 도달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시스템의 특성과 그 동작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1. 임계 상태란 무엇인가?임계 상태는 시스템이 급격한 변화를 겪을 수 있는 **임계점(critical point)**에 위치한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 작은 변화나 자극이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반응을 일으킬 ..
베인앤드컴퍼니가 30년의 추적을 통해 밝혀낸 기업성장의 비밀이 녹아 있는 창업자 정신이라는 책을 탐독하였습니다. 현재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있고, 어느덧 직장에서의 위치가 올라가다 보니 조직의 운영이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창업자의 정신이라는 것이 비단 "창업"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적용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창업자 정신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 가지 위기를 사례별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세가지 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부하 : 신생기업의 사업규모를 급격히 확장하는 가운데 나타남. 내부적인 기능장애와 외부적 추진력 저하 2. 속도저하 : 조직의 복잡성 증가, 기업의 사명이 불투명해짐 3. 자유낙하 : 사업모델이 경쟁력을 상실하고 ..
다시, 책으로 - 순간접속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 개인적으로 속독이야 말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속독은 키워드 중심의 읽기, 순간적인 핵심어 파악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여 학습의 속도를 끌어 올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시, 책으로" 에서는 직접적으로 속독의 문제점을 지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독과 숙독을 통하여 정보가 지식으로, 지식이 지혜로, 이러한 지혜가 삶을 통찰하게되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이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 시대에서 디지털 기기로 인한 주의분산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다양한 자극에 노출이 되고 이러한 노출로 인하여 ..
현대인들에 있어 학습법, 공부법은 늘 중요한 화두입니다. 학생은 성적향상을 위해, 직장인은 승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항상 무엇가를 학습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작동원리에 대해 심도있게 말한 책이 바로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독학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은 4가지 구성요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 전략 2. 인풋 3. 추상화 및 구조와 4. 축적 첫번째로 이 책에서 말하는 전략이란 방향성을 말합니다. 방향성을 통해 무엇을 배울것인가를 정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두번째로 인풋이란 전략의 방향성을 그거해 책과 기타 정보소스로 부터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안테나가 되어 오감으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라. 본부장이 말한다." 책 제목이 아주 직설적입니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직구처럼 바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책 입니다. 요 근래에 봤던 자기계발 서적중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한 책 입니다. 책 자체가 반말투로 쓰여지는 매우 특이한 책입니다. 반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부감이 없으며 오히려 반말로 서술하였기에 귀에 쏙쏙 들어오고 강하게 뇌리에 남는 책 입니다. 이 책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책 이지만,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나침반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뼈를 때린다는 어구를 많이 쓰죠? 이 책에 뼈때리는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드는 실용적인 표현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에 "네가 지난 면접에 떨어진 이유를 말해주마" 라는..
유튜브로 이런 저런 정보를 습득하고, 습득을 뛰어넘어 학습까지 가능한 시대 입니다. 글과 영상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글을 능동적인 활동을 해야하지만 영상은 수동적 행동만으로도 받아들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영상으로 배우는게 쉽습니다. 근래들어 개인을 브랜딩한 유튜브 채널이 많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채널을 보던중 공병호 TV라는 채널을 알게되었고, 이 채널을 보다보니 공병호 TV를 운영하는 공병호란 사람 자체에 관심을 갖게되어 공병호 박사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공병호의 다시쓰는 자기경영노트" 입니다. "다시쓰는"이란 문구가 있어서 확인을 해보니 예전에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를 출간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본인..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누구나 뻔히 알고는 있지만, 대안을 찾지 못해 월급쟁이로 살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7년동안 18억을 모은 자산가입니다. 더욱이 20세 초반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여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저자의 목적은 돈의 노예로 살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보통의 20대 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 얻었습니다. 저자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수 있게 한 투자는 바로 부동산 투자였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투자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저자가 왜 투자(부동산)를 시작했으며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추고 행동을 해야하는지, 돈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경험을 서술한 책 입니다. 재테크 책에서 항상 등장하는 단어 바로..
데일 카네기는 교사, 세일즈맨 등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가 쓴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요즘 제 스스로 일상생활의 "관리"가 잘 안되서 집어들었지만, 책 내용은 자기관리에 관한 부분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책을 읽고 나서 제 나름대로 붙인 제목은 "걱정을 인생에서 날려 버리는 방법!" 정도로 해두고 싶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걱정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눈을 떠서 걱정하며 잠을 청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모든 정신적 혹은 육체적 질병의 원인을 걱정으로 판단하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바탕으로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과거와 ..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바로 문서작성 일 것입니다. 저 역시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문서 작성에 쏟고 있습니다. 기안서, 품의서, 보고서, 기획서, 프리젠테이션 등 대부분의 회사업무가 글쓰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이 집 근처에 있어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장점은 도서 구입비를 줄일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 곁에 두고 반복적으로 봐야할 책들은 꼭 구매를 합니다. "기획이란 무엇인가" 란 책은 제가 곁에 두고 반복적으로 봐야 할 책이라 판단되어 도서관에서 정독후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점은, 직장생활 내내 보고서를 작성했던 내가, 목적과 목표를 명확하게 구분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
두번째 직업은 투자자 입니다. 물론 아직 성공한 투자자는 아니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투자자 입니다. 투자 공부를 한답시고 이런 저런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투자 공부 뿐만 아니라 "학습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머릿속에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내가 원할때 쉽게 꺼낼수 있는가가 큰 관심사 입니다. 올바르고 균형잡힌 지식과 투자 수익은 비례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항상 이런말을 하시는 분이 꼭 있습니다. "그러면 경제학 교수들은 다 부자이고 갑부이겠네?" 이런 사람들은 그냥 패스 합니다. 뭘 하든 안되는 이유, 부정적인 이유만 같다 붙여서 상대방의 말을 반박하는 사람들은 꼭 있습니다. 시야가 부정적인 사람은 주변에 두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할 수 없..
학창시절을 벗어나면 공부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회 나오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오히려 학창시절보다 훨씬 공부할 양도 많고, 공부가 중요해졌다는 경험을 뒤늦게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진급, 자격증취득, 자기개발 등등... 이 모든것은 공부를 바탕으로 결과가 얻어지는 것들 입니다. 주식투자야 말할것도 없지요. 지구상에서 머리가 가장 좋은 사람들이 득시글 거리는곳이 금융시장 아니겠습니까? 각설하고 오늘은 "강성태 66일 공부법" 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저자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저술한 책 입니다. 책 제목에 나와 있는 것 처럼 66일 행동을 유지하면 그것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습관을 만드는 5가지 법칙을 간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