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처음의 열정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음을 깨닫고 있다. 늘 시작은 타오르지만 마무리는 초라하다. 정확하게 이 반대로 해야 성공을 하지만 늘 이런식이다. 하지만 자다가도 일어나고, 누워있다가도 앉을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글을 써 본다. 형식과 절차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아무리 투자에 대한 글을 쓰더라도, 읽는 사람이 그 글을 읽을 가치가 없으면 결국에는 의미가 없어진다. 왜 굳이 내 블로그까지 들어와서 글을 읽고 공감을 하고 교류를 하겠는가? 내가 얼마 벌었네, 어쩌네... 이러한 내용들은 결국 타인이 보았을때는 아무 도움이 안되는 자기 자랑쯤으로 비춰질수가 있다. 그렇다고 투자하는 종목을 공개하고 이랬다가는 오히려 더 큰 역풍이 분다. 공개 하는 순간 이제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