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달러 강세는 위기를 불러온다고 경고(원달러 환율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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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달러 강세는 위기를 불러온다고 경고(원달러 환율에 대한 경고)

 

최근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초 강세는 주식 등 위험자산을 더욱더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으며, 과거 이러한 달러 강세는 금융위기 또는 경제위기를 불러왔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국가채무 위기, 2000년 IT 버블을 언급하며 위기의 예측은 어렵지만 위기의 징후는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올해 19% 상승한 반면 미국 주가는 23% 급락했다.

 

달러인덱스와 주식시장은 대체로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

 

마이클 윌슨은 S&P500 지수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3,000에서 3,400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13%정도의 하락을 의미한다. 달러화의 급등은 미국 내 기업들의 매출에 악영향을 주며 모건스탠리는 달러 지수가 1% 변동할 때마다 0.5%의 부적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계산했다. 4분기 S&P500의 수익은 달러 강세로 인하여 약 10% 정도의 하락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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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뱅크오브아메리아의 전략 분석가들은 EPFR 글로벌 자료를 인용, 투자자들이 달러로 몰리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비관적으로 시장을 판단하면서 다른 투자 대상들에 대한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윌슨은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도 매우 빠른속도로 금융정책을 강화하고 있는데로 달러 강세가 일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경계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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