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시스템트레이딩 주식투자 기록
- 주식투자 운용실적
- 2022. 4. 16.
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시스템트레이딩 주식투자 운용실적 입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게 이렇게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매달 한번 이상은 올리려도 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누군가 이 글을 읽던, 아니면 독백이 되던 꾸준함은 늘 성공의 기본 바탕이 됩니다. 꾸준하지 못했던 것은 저의 게으름이고 부족함이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이러한 독백같은 기록을 꾸준히 해야할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별 종목을 오픈하거나. 분석하는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초창기 이 블로그를 운영할 당시에는 그러한 글을 써보기도 하였습니다만, 타인에게 왜곡된 편견을 심어줄수도 있다는 걱정과, 실제 블로그에 언급한 종목을 매수하고 손해를 보신 투자자들의 몇몇 비난은 반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투자방법이라는 것이 개인마다 성항에 따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이러한 글들이 타인에세 손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동안 시스템트레이딩 방법을 통해 꾸준히 투자는 하고 있었습니다. 투자단위도 초반 몇십만원단위에서 몇백, 그리고 지금은 천단위까지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6년 이상을 꾸준히 해오니 시스템트레이딩은 투자라기 보단 게임에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장은 늘 변화하고 진화합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 반복적인 요소도 분명 등장합니다. 개인적인 부족함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시장을 예측해서 앞서는 전략은 적어도 제 수준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대신 정교하고 복잡하지는 않지만, 시장의 흐름에 대한 변동성을 나름의 범위로 억제하고 위험수준을 감내할만한 전략을 이용해 계속 투자는 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러한 과정이란는 것이 아주 단순하고, 기계적이며, 어찌보면 너무 지루한지라 그 자체만으로는 딱히 컨텐츠나 글감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 운용실적을 올리는 것도 시스템트레이딩을 그만 둔 것이 아닌 계속 하고 있다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독백에 가깝습니다.
현재도 시스템트레이딩은 잘 유지하고 있으며, 전략에 따라 계속 투자중입니다.(적게 잃고 덜 벌고 있습니다.) 물론 방법에 대한 분산도 필요하기 때문에 "트레이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운용하는 계좌도 있습니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투자말고 예전부터 원했던 작은 성공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에 그 바탕은 지루함이 동반된 꾸준함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지루한 투자를 진행중입니다. 이 길이 지름일이 될 수는 없어도 적어도 바른길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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