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볼 던지는 방법(유명 투수들 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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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볼 던지는 방법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잡는법(그립)

 

 

 

 

 

 

 

포크볼을 던지는 방법은 중지와 검지를 벌리고 공을 끼우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중지와 검지를 벌리고 공을 던지는 변화구는 스플리터도 있습니다만, 포크볼과 스플리터는 손가락 벌림의 차이가 있을 뿐 그립 자체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2. 스플리터와의 차이점

 

스플리터와의 차이점은 공을 잡을 때 손가락 벌림의 차이(포크볼이 더 넓게 벌리고 던짐)가 있으며, 포크볼이 낙차가 조금 더 크고 구속은 약간 느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피칭의 메커니즘과 변화의 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큰 틀에서 묶어서 분류해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변화의 원인

 

스플리터는 손가락을 벌리고 던지기 때문에 공의 중심부에 강한 회전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반적인 직구보다 회전수가 떨어지게 되고, 타자 앞에서 공이 가라 앉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4. 포크볼 던지는 법

 

포크볼은 그립 자체는 매우 쉽습니다. 그냥 손가락을 벌리고 잡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구사되기는 어렵습니다. 이유는 포크볼은 공의 회전수를 조절하여 타자 앞에서 공이 가라앉는 움직임을 보여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타자 앞에서”라는 단어입니다. 즉 릴리스 되는 시점에서 공이 느린 움직임으로 포물선을 그리면서 오는 것이 아니라(아리랑 볼이 아니라는 것임) 강하게 직구처럼 들어오다가 타자 앞에서 움직임을 보여야 합니다. 즉 강하게 던지면서 회전수를 줄여야 하는데, 이게 생각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잘못 구사된 스플리터는 그냥 밋밋하게 움직임 없는 직구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대로 된 스플리터를 구사하기는 쉽지가 않으며, 사회인 야구 투수들이 제대로 구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5. 포크볼로 유명한 투수들의 영상

 

노모 히데오

 

 

 

다나카 마사히로

 

 

 

 

우에하라 고지

 

 

 

 

이와쿠마 히사시

 

 

 

커트실링(스플리터)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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