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하는 것은 세상의 진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모든 만물은 순환하면서 변화를 거듭해 간다.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삶의 한 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살다보면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좁아진 시야는 선택의 폭을 제한한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심호흡을 하고, 가던길을 점검하며, 현재의 위치를 살펴야 한다.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동이다.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때 늘 하는말이 있다. 특히나, 좋은말, 좋은문구, 격언등을 이야기 할때 항상 선행해서 하는말은 다음과 같다. "내가 해왔고, 쉽게 할수 있기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나도 잘 안되고, 정말 어렵다. 심지어 내가 하는말을 내 스스로가 반대로 행동할때도 많다." 현재 투자시장이 암..
철학이 논하는 바는 크게 두가지로 압축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이 세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두번째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두가지 물음에 대해 탐구를 하려면 세상이 어떻게 순환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끊임없이 탐구하고 생각하여 실체에 조금이라도 다가가야 합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은 언제나 만족을 모르는 것이 본성이고 그 본성으로 인류는 눈부신 발전을 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자연현상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불균형이 생기고, 갈등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경제적 관점으로 본다면 경기순환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수학적으로 완벽한 선형비례 관계를 유지한다면 영화에서 말하는 메트릭스같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