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정보가 있는 블로그, 읽는 사람에게 수익을 줄 수 있는 포스팅

투자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처음의 열정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음을 깨닫고 있다. 늘 시작은 타오르지만 마무리는 초라하다. 정확하게 이 반대로 해야 성공을 하지만 늘 이런식이다. 하지만 자다가도 일어나고, 누워있다가도 앉을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글을 써 본다.

이러한 상상을 누구나 해본적이 있다.

형식과 절차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아무리 투자에 대한 글을 쓰더라도, 읽는 사람이 그 글을 읽을 가치가 없으면 결국에는 의미가 없어진다. 왜 굳이 내 블로그까지 들어와서 글을 읽고 공감을 하고 교류를 하겠는가? 내가 얼마 벌었네, 어쩌네... 이러한 내용들은 결국 타인이 보았을때는 아무 도움이 안되는 자기 자랑쯤으로 비춰질수가 있다.

 

그렇다고 투자하는 종목을 공개하고 이랬다가는 오히려 더 큰 역풍이 분다. 공개 하는 순간 이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으며 혹여나 해당 종목의 투자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그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물론 투자는 투자한 자신이 책임이 있지만 어디 사람마음이 그러한가? 누군가의 노력의 결실을 나의 세치혀, 몇마디 문장으로 가치를 떨어뜨릴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종목공개는 더욱더 조심스러워야 한다.

 

코로나 이후부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너도나도 재태크 열풍이 불었고 수많은 재테크 유튜버들이 양산되었다. 동학개미운동 등 말도안되는 수식어 등을 남발하면서 주식매수를 권하였고, 가치투자 전도사라고 알려진 존리에 이어 강방천도 차명투자의혹을 받고 있다. 이처럼 인간은 이기적이다. 대중을 위한다고 해놓고선 사실 뒤에서는 본인의 이익에 집중을 했던것이다. 물론 그들이 100% 사리사욕을 위해 행동하진 않았을것이다. 대중을 위한 마음이 아예 없었다고는 볼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상하게 투자시장에만 들어오면 공짜를 찾아다닌다.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한 진리가 본인 스스로에게는 예외로 비켜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실 이 포스팅도 공짜가 아니다. 이러한 글로써 내 블로그를 홍보하고, 유입이 늘어나면 어떻게든 광고 수입이 생기니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래도 일회성이 아닌 누군가가 계속 찾아오고 지속성이 있는 공간 만들려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나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모든것은 결과로 말해야 하는법, 아직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다만 주식투자와 코인투자에 관해서는 그나마 방향성과 주관이 있기에 분명 일부라도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은 주식과 코인보다 부동산에 훨씬 관심이 많다. 자가 한채가 전부인 현재의 상황으로써 부동산에 대해 글을 쓸 깜냥은 되지 못한다. 아직 부동산으로는 제대로된 수익을 실현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실거주 한채가 올라봤자, 기분만 좋을 뿐 수익실현을 할 수 없으니 큰 의미가 없다.

 

주식과 코인은 그나마 작은 성공을 몇번 해본 경험이 있어 그 경험을 나눌수는 있다. 작은 성공이라기보단 큰 실패가 없었다는게 맞을수도 있겠다. 또한 다른 투자자들과 교류를 하면서 조금씩 시야를 넓혀가고 그 넓혀진 시야를 공유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