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과세를 통해 살펴본 비트코인의 전망과 비트코인의 미래

예전보다는 많이 잠잠해 졌지만, 비트코인은 아직까지도 많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정부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과세 방침을 정하고 내년 세법 개정안에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을 화폐가 아니고 자산이 아니라고 그렇게 규제를 하더니, 결국에는 세계적인 흐름에 뒤늦게 동참하려는 시늉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과세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객관적으로 그리고 법률적으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 됩니다. 비트코인을 편협적으로 보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코인자체에 대한 비하 또는 비난하는 의견이 지배적인 대한민국이지만, 확실한 사실은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비트코인 ATM기기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살펴볼때 오히려 전세계적인 쓰임세는 우리가 현재 쓰는 원화(\) 보다도 비트코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대한민국이라는 국지적인 공간에서 투기(?) 상품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크나큰 착각입니다.

 

현재 인공위성으로 비트코인 데이터를 전송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세계적인 위상은 우리가 사용하는 원화(\)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언젠가는 비트코인을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로 구분되는 세상이 올 지도 모릅니다. 이미 전 세계적인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고, 자산을 담는 그릇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럼 미래의 화폐로써의 사용될 날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미래의 화폐로 사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기에는 그 수가 너무 적습니다. 다만, 금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총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언젠가는 그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며, 디지털 금의 역할을 하고도 남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의 경우 운반과 보관에 굉장한 제약이 따르지만, 비트코인은 운반 및 보관의 안정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블록체인이야 말로 위조 및 도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비트코인 해킹에 관한 기사가 나오기는 하지만, 거래소가 해킹당한 것이지,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에 신뢰가 하락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개인 하드웨어 지갑을 통해 보관을 하면 비트코인을 해킹당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분명히 언젠가는 위기가 올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지요. 언젠가 그 위기가 온다면, 비트코인을 가진자와 그렇지 못핮 자들은 부의 보전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