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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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으로 우울증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이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울증의 증상은 어떤것이 있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은 단어 그대로 우울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실 "우울"이라는 감정 자체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으로 우울증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우울증은 우울한 증상이 일정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느냐. 이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실제로 장기간 우울한 증상을 겪어 봤고, 이를 극복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 봤습니다. 사실 약물까지는 치료를 하지 않았기에, 심한 증상은 아니었지만 기간으로 따지면 꽤 장기간 우울했었고 삶의 의욕이 많이 꺾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우울증에서 벗어났던 이유는 이런 상황이 나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나서 였습니다.

 

 

제가 겪었던 우울한 증상은 다른 사람은 행복한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에서 오는 깊은 불만에 있었습니다. 좁은 시야로 가둬서 스스로를 보다보니 이러한 우울한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우울한 현재를 극복하기 위해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자신을 조금더 객관화 해서 한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스스로를 한번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 대부분이 인생이 항상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늘 불행한것도 아닙니다. 사실 인생 자체가 불행도아닌 행복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으로 흘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경제적인 상황이나 주변과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부자는 늘 행복할까요? 가난한 사람은 항상 불행해야 할까요? 당장 나만 불행하고 나만 우울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본인만 그런거 아닙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100%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현재 지구에서 가장 파워가 있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고민 없이 마냥 희희낙낙 행복할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원래 삶이란 고민의 연속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도 인생 내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없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것을 바로 불행과 연결하는것은 크나큰 실수를 하고 있는겁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인생 대부분은 행복과 불행의 중간 어딘가에서 보내게 됩니다.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하는 것은 크나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거창하게 말해 지구라는 별의 모든 인류는 다들 그렇게 살아갑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감정의 병입니다. 따라서 이 감정의 동요를 스스로 의식하고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에서 감정통제만큼 어려운 통제는 없을 것입니다. 인간이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한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감정통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의식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감정통제를 위해 가장 쉽고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은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술을 절대 먹지 않는것 입니다."

 

 

술이라는 것이 긍정적인 기능도 있습니다만, 하지만 술이라는 녀석은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보니, 우울할때 특히 술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아닌 술이 내 감정을 지배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때 술을 멀리하세요. 다들 겪어보셨지 않나요? 술 먹어서 해결되는 문제가 있었습니까? 기분 좋을때 술을 먹는것이 훨씬 인생에 이롭습니다. 우울할때 술만 멀리해도 바로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대단한 병이 아닙니다. 우울증=정신병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나 편협하고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람은 정신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팔이 부러지고, 감기가 걸리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정신과를 다니면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보는 시야 자체가 문제입니다. 오히려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해서 치료의 시기를 늦추고 병을 악화시키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점입니다.

 

 

인생이 심각한게 아닙니다. 누구나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 상황이 나에게만 국한되었다고 생각하니 자꾸 시야가 좁아지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감기 걸리면 감기약을 먹고, 고혈압이면 혈압약을 먹는것 처럼 치료가 가능하고 적절히 통제 할 수 있는 것이 우울증 입니다.

 

신체적 부상은 피가 나거나 멍이 들거나 해서 눈에 가시적으로 볼 수 있지만 우울증은 내면의 상처이다보니 단지 다른사람의 상처가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입니다. 팔이 부러지고, 상처가 나면 그 상처 자체가 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지만 우울증은 사람의 감정에 생기다보니 사소한 영향이 감정적으로 크게 다가 올 뿐입니다.

 

우울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울증이 심각한 것이 아닙니다. 심각하게 생각을 하니 심각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술을 자제하시고, 감정통제가 원래 어려운 것이란 것을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나의 상황이 오로지 나만 겪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면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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