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투자자문, 주식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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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라는 것이 어려운 지적노동이다 보니, 투자의 선택 자체를 비용을 지불하고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투자자문업과 유사투자자문업 입니다. 투자자문업의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투자자문업체를 설립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사투자자문업은 신고만으로 투자관련 업체를 만들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신고만으로 투자관련 업체를 설립 할 수 있으니 전문성이 투자자문 업체보다 떨어지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며, 유사투자자문업체의 갯수가 늘어가는 만큼 비례하여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부정적으로 매도하거나 색안경을 끼고 바라 볼 필요는 없습니다만,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서 나쁠것은 없어 보입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주식리딩을 하면서 특정기간 동안 회비를 납부하는 방법이 요즘 들어 유사투자자문 업체들이 수익을 내는 모델 입니다. 단, 온라인을 통해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실체가 없다보니 언제든 오픈채팅방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하다보니 피해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수 많은 피해 사례들을 인터넷 통해을 쉽게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유사투자자문을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무분별하게 접근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의 의사결정을 아웃소싱 하는것이 유사투자자문이건, 투자자문이건 핵심 요소입니다. 아웃소싱이 특정 일을 처리하는데 분명 효율적이 있는 만큼, 투자에도 일정부분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것이 필요하긴 합니다.

 

 

자신이 없는 분야를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은 효율적인 업무 진행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투자라는 것은 책임의 비대칭이 따라옵니다. 투자가 아닌경우 일정 업무를 아웃소싱을 한 회사가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못할 경우 "배상"이라는 책임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유사투자자문의 경우 비용은 비용대로 지불하면서 리스크는 오로지 투자자가 책임져야 하는 비대칭 구조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투자는 성급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투자기회는 언제나 있는 법이고 그 기회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이 투자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잘 모르면 알때까지 노력하고 준비하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 또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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