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오고 있는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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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단기간의 상승을 마감하고 다시 하락을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변곡점이 머지 않았다는 포스팅을 7월 19일날 올렸는데요. 이제 슬슬 진짜 변곡점을 향해 비트코인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비트코인 시세의 변곡점 <- 클릭

 

 

2013년 5월 1일을 기준으로 시세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 비트코인이 100달러 안팍으로 아직 많은 대중들이 가상화폐에 대하 관심도가 낮을 시기였습니다. 이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비트코인의 가격과 거래량 차트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엄청난 급등을 하였고 현재는 전형적인 계단식 하락의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이격도차트는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시계열 자료에 있어서 단위기간별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훌륭한 지표 입니다. 이격도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주가/단위기간의 이동평균선

 

즉 5일 이격도는 현재주가/5일 이평선을 말하고 10일 이격도는 현재주가/10일 이평선을 말합니다. 만약 1이면 5일평균과 현재 주가가 같다는 뜻이지요. 즉, 시세의 적정선은 단위기간의 평균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각 단위기간별 이격도를 확인함으로써 현 시세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하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입니다.

 

해당 기간의 이평선과 주가 입니다. 굵은 점선중 흰색은 산술평균, 노란색은 조화평균입니다. 해당기간의 평균은 산술평균이 $2,388, 조화평균이 $548 입니다. 평균이 현 주가보다는 한참 아래 있습니다. 전체 기간별 과도하게 급등을 했으니, 이 값이 적정가로 말하기엔 코인의 특성상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격도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작년말~올해초의 상승이 참으로 엄청났다는 것을 이격도 차트를 보면 더욱더 확실히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격 이격도에 대한 편차를 보면 비트코인이 상대적 가격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집중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붉은선은 비트코인시세, 노란선은 이격도의 편차, 흰색 굵은 점선은 해당기간의 이격도 편차 평균입니다. 이격도가 평균의 한참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기간중 현재의 이격도보다 낮았던 기간은 몇일이나 될까요? 자... 놀라지 마십시오. 글을 쓰는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단 10일 입니다!!! 정확한 날짜가 필요하신가요?

2015년 10월 13일부터 2015년 10월 22일 입니다. 딱 이 기간만이 유일하게 비트코인의 이격도 편차가 현재보다 작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의미있는 가격부터 비트코인의 시세를 추적한 이래 현재보다 이격도가 좁혀진 기간은 단 10일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즉, 비트코인은 아주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격도 편차가 좁아졌다는 것은 단위기간별 적정가에 아주아주 근접했으며, 시세의 변곡점에 점점 가까워 졌음을 뜻합니다.

 

만약 현재의 이격도편차에서 더욱 편차를 좁혀 내려간다면, 즉 이격도편차의 최 저점을 갱신한다면, 비트코인의 시세는 속절없이 계속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추세를 동반한 반등을 한다면 현재의 시세는 아주 매력적인 가격대임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경우 단 10일의 기간만이 현재보다 이격도가 낮았으니, 이격도를 벌릴 확률이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 이격도의 벌림이 상방일지, 하방일지가 문제이지요.

 

그러면 2015년 10월 13 이격도 편차가 현재보다 낮았던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후의 1년 동안의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즉 이격도 편차가 가장 낮았던때부터 1년동안의 과거 비트코인 시세 흐름입니다.

 

 

 

 

 

$245였던 코인의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1년 후에는 $636 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약 2.6배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과거의 흐름으로 보면 이격도 편차가 밀집되어 수치가 작았을 경우 다시 확산하는 경우 전형적인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였을때 현 시점은 아주 변곡에 가까워진 시기입니다. 변곡이란 확실한 방향이 되는 기점으로 작용합니다. 상방으로 올라가든, 하방으로 열리든 분명히 그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는 있습니다.

 

어느방향으로 시세가 움직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시세란 것은 지나가야 할수 있고 변곡이라는 것 역시 지나가야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가 그 변곡과 그리 머지 않은 시점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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