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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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 이슈가 된 지는 꽤 지났고, 요즘은 가상화폐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이런저런 뉴스거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사실, 채굴에 대해서는 이슈가 되기 훨씬 이전인 2010년경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뒤늦게나마 관심을 가져보고, 채굴에 대해 이해를 해보고자 본 도서를 구입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책 이미지를 인터넷에서 그대로 캡쳐해서 써서 읽지도 않은 책을 리뷰하는건가, 오해하시는 분이 있으신데요, 전 직접 읽어본책을 리뷰합니다. 사실 집과 도서관이 가까워서 대출로 읽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위의 도서는 직접 구매를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주문후에 책을 제작하는 방식이라, 받는데 10일정도 걸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도서의 정가도, 저렴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책 표지하며, 종이 재질이 고급스럽고, 책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면 스스로 채굴기를 만들고 채굴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출만큼 내용은 충실했습니다.

 

투자에 관한 공부를 하다보면, 분산투자라는 용어를 무수히 많이 듣게 됩니다. 저의 투자 1순위는 주식이긴 합니다만, 진정한 분산에 대해 고민을 해본 결과 주식종목에 분산투자역시 진정한 의미에서의 분산 역할을 기대하기란 매우 힘들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면, 하락기에 방어가되고, 적어도 주식이 휴지에 수렴하는 확률이 극히 줄어들기는 합니다.

 

다만, 주식시장 전체가 흔들릴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시장의 흐름을 극복하고 상승하는 종목을 찾아내는것은 확률상으로 너무 어렵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주식종목의 분산투자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주식이 아닌 다른 자산군의 분산투자가 어찌보면 진정한 분산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주식 이외의 자산군이라 하면, 예금이나, 채권, 부동산 등등이 있겠지요.

 

가상화폐의 흐름이 매우 위태하기는 하지만, 가상화폐쪽을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현재 고점에서 반토막은 기본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상화폐지만,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멘탈관리가 쉬운 채굴쪽으로 방향을 잡아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대규모 채굴장을 운영한다는것은 아니고, 소소하게 직접 채굴기를 조립하고, 채굴방법을 익혀, 지속적으로 채굴을 꾸준히 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현재 가상화폐의 채굴은 수익성이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채굴해서 얻은 수익으로 전기세를 내면 거의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이럴때는 차라리 채굴기를 제작할 돈으로 코인을 직접 사는게 이득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냥 가만히 있는게 더 이득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트레이딩의 경우 현재 장세에서는 너무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거래 자체의 피로감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되며, 제 스스로의 멘탈이 그것을 감당할지는 저 역시 자신이 없기때문에, 채굴을 선택하였습니다.

 

 

 

 

본 책의 내용을 채굴의 원리, 채굴 코인의 종류, 채굴기 사양 등을 자세하게 나열하여 채굴 초보자가 채굴기를 마련하여 채굴을 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역시 본 도서를 보고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여 소소하게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난이도가 매우 오른상태에서 가상화폐가치가 폭락하여, 채굴에 대한 수익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만, 꾸준히 채굴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 가치를 만들어내는 생산자가 되기 때문에 트레이딩과는 다른 재미를 얻을수 있습니다.(사실 채굴되는 양을 보면, 답이 안나오긴 합니다.)

 

대마불사란 말을 아시는지요? 대마불사는 금융쪽 으로 적용시켜 생각해보면 "큰 회사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그 무언가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실 가상화폐의 내재가치를 측정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만, 이미 파급효과가 전 세계적으로 퍼진만큼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것으로 여겨집니다.

 

가상화폐를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했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소소하게 채굴을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그래픽 카드를 더 구매하여, 채굴속도를 높일수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만, 자산의 일부를 가상화폐로 점진적으로 이전하기에는 채굴이 멘탈관리가 쉬울것 같아 내린 결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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