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초를 시작으로 하여,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코스피 전망을 살펴보면서, 현재의 조정이 추가상승을 위한 에너지 비축기간인지, 아니면 하락으로의 추세변환 시점인지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식하는 사람들이 늘 듣는 이야기지만,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 이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주식을 예측만 할 수 있으면, 세상의 모든 돈을 다 쓸어담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측을 해야, 기준을 정립할 수 있고, 대응을 할 수있습니다.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란 말은 말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그 예측이 틀리던 맞던 예측을 함으로써 대응의 기준이 잡히는 것이고, 대응만 있을 경우 정작 이벤트가 발생 했을..
다사다난이란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2017년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대통령 탄핵사건부터 시작하여 장미대선, 금리인상, 박스피 탈출, 북한의 잦은 도발, 가상화폐 시장의 폭주 등 여러 일이 발생한 한해였습니다. 2017년은 코스피, 코스닥 상승장 이었습니다. 먼저 차트를 보면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차트 코스닥 차트 여지없는 상승의 흐름입니다. 코스피 1년의 일 종가를 평균해보면, 2300.334로 산정됩니다. 코스닥 1년의 일 종가를 평균해보면 658.801로 나옵니다. 각각 167.156포인트, 139.619포인트 평균보다 높은 곳에 있습니다. 시계열 자료 분석에 있어서 평균은 매우 중요한 값입니다. 즉 추세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푯값입니다. 이 흐름이 평균에서 벗어난 일시적인 흐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