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모든 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저술한 책이다. 전체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땅의 전략

2. 물의 전략

3. 불의 전략

4. 바람의 전략

5. 비어있음의 전략

이 책은 근본적으로 검술에 관련된 책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정신과 기술의 적절한 조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법칙이 있되 유연함을 유지하고 강하되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서로 상반된 개념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중용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있다.

분명 병법서이지만 병법을 뛰어 넘어 삶의 지혜를 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미야모토 무사시가 말한 9가지 법칙을 끝으로 이 포스팅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첫째, 올바른 길(正道)를 생각할 것

둘째, 도를 실천하고 단련할 것

셋째, 한가지 무예뿐만 아니라 여러 예를 갖출 것

넷째, 자신의 직종뿐 아니라 여러 직종의 도(道)를 깨우칠 것

다섯째, 합리적으로 손익을 따질 줄 알 것

여섯 번째, 매사에 직관적인 판단력을 기를 것

일곱 번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간파할 것

여덟 번째, 사소한 것도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 것

아홉 번째, 별로 도움이 못 되는 일은 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