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6% 이상 인상해야 한다.
- 투자전략
- 2022. 11. 8.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6% 이상 인상해야 한다.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실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를 6%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머스는 데이미브 웨스틴과 함께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Wall Street Week"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종좀울 언급하며 최종 금리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금리가 6% 이상에 도달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시 한번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며 연방기금 금리 목표를 3.75~4% 범위로 높였다. 파월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연준의 내년 9월 전망에 언급된 4.6%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블룸버그 조사에서 연준의 최고 금리를 내년 5월의 5.5%에서 5.75% 범위로 가장 높게 예측하고 있다. 현재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블룸버그 텔레비젼의 유료 기고자인 서머스는 금요일 초에 발표된 10월 고용 보고서에서 경제가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직 인플레이션 억제의 징후는 많지 않은 것은 우려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서머스는 미국이 현재 보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이 수요 측면이 아니라 금리 인상을 통해 직접 해결할 수 없는 경제 공급 측면의 혼란이라고 주장하는 분석가들을 비난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10월 소비자 물가지수의 연간 8.2% 상승 수치중 60%가 공급에 대한 원인이며 28%만이 수요로 인한 결과로 분석했다.
서머스는 잔디와 그의 의견 동조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는 명목 국내총생산의 급증을 강조했다. 이것은 가격의 상승이 공급이 아니라 수요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수요과 공급의 변동은 둘다 가격을 올리지만 공급 충격이 발생하면 수량이 감소한다. 수요 충격이 있을때는 생산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생산이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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