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2일 SysFund 운용실적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운영되는 SysFund 운용실적 입니다. 이번주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일본의 보복조치와 내부적으로는 제약/바이오의 문제가 터졌습니다. SysFund역시 짧은 기간에 비교적 큰 손실폭을 기록 하였습니다.

 

SysFund는 나름대로 정립한 투자모델을 규칙적으로 적용하여 계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대내외적인 요건에 상관없이 원칙을 적용하여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핵심 사항입니다. 투자의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투자카페나 커뮤니티서 투자법에 관한 논쟁은 늘 있어왔습니다.

 

 

그런 논쟁에 에너지소모, 감정소모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외모 만큼 투자의 방법 역시 너무나 다양합니다. 타인에게 투자 법을 강요하는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위이며, 가장 쓸모없는 에너지 소비 방법중 하나일 것입니다. 어차피 안들을 테니까요.

 

다양한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본인만의 투자 기준을 명확하게 수립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표와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투자방법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방법이라도 스스로에게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SysFund는 종목의 투자금액이 가변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투자수익률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수익금만 따로 정리하여 그래프를 만드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SysFund의 총 투자금은 현재가 투자 이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수익금과 전체 투자금을 중첩한 그래프입니다. 근래들어 급격하게 투자금이 늘었습니다. 수익과 손실폭을 정해놓고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금이 늘었다한들 반토막날 이유는 없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요건이 투자에 적합한 상황이 아니라는 뉴스가 쏟아지지만, 어차피 시스템트레이더는 데이터와 숫자만 가지고 판단 해야 합니다.

 

 

시장을 오기로 이길생각도 없고, 이길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실패하면 깔끔하게 손절하고 나오는것이 시스템트레이딩의 매력입니다. 6월달에는 5종목을 청산하였으며, 3종목 손절 2종목 익절하였습니다. 이처럼 SysFund는 투자실패를 확실하게 받아들이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물타기는 없습니다.

 

현재 SysFund의 수익과 지수를 중첩한 그래프 입니다. 순서대로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그리고 코스피와 코스닥을 조화평균한 합성 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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