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코스닥 전망

올 초 코스닥 과열에 대한 포스팅을 2회 실시한적이 있습니다.

 

코스닥 가즈아!? <-클릭

 

코스닥 가즈아!?(2) <-클릭

 

코스닥이 상승동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과거와 같은 상승을 당시 시점에서는 하기 힘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코스닥 가즈아 1편의 포스팅 시점(2018년 1월 28일) 에서 최고 고점은 913.12포인트, 코스닥 가즈아 2편에서의 종가는 842.60포인트로, 현 시점이 869.45 포인트인 것으로 보아 큰 상승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지루한 장세를 보이고 있지요.

 

15년 기간의 코스닥 차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5년의 기간중 전고점을 뚫고 상상한 상태이며, 이평선도 큰 흐름에서 보았을때 정배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5년의 기간동안 코스닥 지수의 평균 값은 543.07 입니다.

 

이격도 차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와는 다르게 현재의 상승폭이 금융위기 전후의 상황을 제외하고 보면 꽤 이격도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작년 후반기부터의 코스닥 지수 상승이 꽤 급한 상승이었으며, 2015년 코스닥의 상승세와 비견할만한 이격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격도 차트를 편차로 변환하여 다시한번 그 변동폭을 살펴보겠습니다.

 

변동폭으로만 본다면 2008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거의 역대급의 이격도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큰 이격도의 변화는 정점을 찍고 반드시 평균 이하로 내려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격도 차트를 주가와 중첩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평균보다 한참 위에 이격도가 위치하고 있으며, 편차를 줄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2가지 경우의 수가 가능합니다.

 

1. 일정기간 횡보

2. 단기 급락

 

일정기간 횡보하면 자연스럽게 이격도는 점진적으로 좁혀지게 되고, 단기에 급락하면 빠른시일내에 이격도를 낮출수 있습니다. 현 상황은 일단 이격도가 평균보다 한참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격도가 급격하게 벌어지기에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따라서, 단기 급락하거나, 일정기간 횡보할 가능성이 높은 자리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시장이 상승추세에 있다면, 그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급격한 상승후 평균 이하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았던만큼, 이격도를 다시 좁히기 위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