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무역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약 100년전 대한제국은 무력으로 일본에게 굴복을 하였고, 이제 100년 후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일본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을 그냥 100년전의 복수심에 불타올라 감정적으로 대처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을 꼭!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 멀리 갈 것도 없이 IMF때의 금모으기 운동을 생각해 봅시다. IMF는 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위정자들의 정책 오판으로 인하여 나라의 외화가 바닥난 사건입니다. 대기업을 필두로 한 부실경영이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손수 국민들이 장롱에서 금을 모아 외채를 탕감하고 국가의 빚을 갚아나갔습니다. 쉽게 말해 국가에서 쉽게 찍어낼수 있는 종이돈을 국민들에게 주고, 국가는 실제 가치가 있는 금..
토착왜구 뜻, 토착왜구는 무엇을 말하는가? 요즘 정치권에서 토착왜구란 단어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습니다. 왜구라는 뜻이 역사적으로 좋은 이미지는 아닌 만큼 토착왜구 역시 그리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눈치 채셨을거라 봅니다. 토착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대대로 그 땅에서 살고 있음"을 말합니다. 왜구란 13~16세기에 우리나라와 중국 해안에서 약탈을 하던 일본 해적을 말합니다. 지금은 21세기 이니 왜구란 단어가 해적을 뜻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본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인 것이지요. 우리가 일본인을 비하할때 "쪽바리"란 용어를 사용하고, 일본인이 한국인을 비하할때 "조센징"이라고 쓰는것과 비슷하게 상대방을 깔보고 무시하는 용도로 쓰이는 단어가 "왜구" 입니다. 그럼 토착왜구는 어떤 뜻으로 쓰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