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컷패스트볼 커터 던지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커터(Cutter)라고 흔히 부르는 컷 패스트볼은 변종 직구의 하나로 오랜 역사를 가진 변화구는 아닙니다. 커터는 지금은 은퇴한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주무기로 사용했던 구종으로 슬라이더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구속은 훨씬 빠르며 움직임은 더 작은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홈플레이트 최대한 가까이서 변하기 때문에 제대로만 구사된다면 타자가 정확하게 타격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변화구와는 다르게 투구시 손목이나 팔꿈치를 비틀지 않으며 중지에 힘을주거나 손목의 위치를 약간 다르게 하여 팔 스윙을 하는 것으로 부상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앞서 기술 한 것처럼 손가락의 힘을 조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