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정복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해 동경을 하고, 정복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정복을 하고 싶어한다. 정복할 수 없을것만 같았던 에베레스트산 정상도 정복하고, 이제는 그 정복의 대상을 우주로 뻗어가고 있다. 달은 이미 반세기 전에 인류가 도장을 찍었으며, 이제는 화성을 대상으로 그 눈을 돌리고 있다. 이 지구라는 별을 뛰어 넘어 우주로 손을 뻗고 있는 인류이지만, 도무지 정복하기가 어렵고, 정확한 예측은 안되면서, 한편으로는 꾸준히 반복되는 상황이 있다. 바로 경제이다. 조금 더 들여다보자면 바로 주가의 흐름이다. 정확하고 정밀한 계산으로 발사체를 화성에 착륙시켜서 화성의 표면을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인류이지만, 주가의 흐름은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불가능하다. 한국 주식시..
바이오 업체인 메지온의 유데나필이 3상 실험 결과, 1차 지표에서 유의성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2차 지표에서는 운동성능 측정값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핵심을 이야기하면 "실패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바이오 주가라는 것이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의 전망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빗나갈 확률이 그 어떤 주식보다 높습니다. 순전히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임상실험의 기대치로 주가가 요동치기 때문입니다. 현재에는 0이지만 특정 결과에 따라서 0이 100으로 10,000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 바이오 주가이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개인 투자자들보다 정보면에서 뛰어난 기관이나 외인의 움짐임을 통해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
현재, 여러가지 국내외적인 요건으로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을 통해 현재의 시장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석기간은 약 13년 기간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상황과 비교해 보기 위해 13년의 기간동안의 코스닥 지수를 차트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스닥의 13년 동안의 지수와 거래량 입니다. 붉은 점선은 해당기간의 평균을 말합니다. 12년기간의 평균은 573.75포인트로 나옵니다. 10년의 기간동안 지수의 절대적인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평균을 하회한 지수를 찍은 적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위의 차트 초반에 푹~~ 꺼져 있는 부분이 금융위기 당시의 하락폭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하락폭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