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대내외적인 요건 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한국주식만 나홀로 외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이 하락할때는 함께 하락하고, 오를때는 따로 움직이는 이상한 디커플링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체 어디까지 떨어져야 바닥에 도달할까요? 바닥인줄 알았는데 혹여 지하실이 있지는 않을까요? 중국에 얻어터지고, 일본에 두들겨맞고, 정신 없는 대한민국 입니다. 지수의 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한 국가의 주가지수라는 것이 수많은 변수들의 결과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어디즈음인지 알아보는 것이 의미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차트를 볼때 기본적으로 이평선을 보는 이유는 이평선이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