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정상회담 및 쿼드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쿼드란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비공식적인 안보회의체를 말합니다. 4자 안보대화(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의 앞글자를 줄여서 쿼드라고 합니다.(인도, 태평양 국제기구)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격화된 이후 쿼드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지만, 사실 쿼드는 2007년에 처음 개최한 4자 안보대화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미국과 중국은 대결 국면보다는 경제공동체의 역할을 서로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중국은 전 세계의 공장으로 역할 분담을 하여 지금처럼 대립과 견제가 있었던 상황과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쿼드는 이후 9년동안 중단되었다가 20..
한일 무역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약 100년전 대한제국은 무력으로 일본에게 굴복을 하였고, 이제 100년 후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일본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을 그냥 100년전의 복수심에 불타올라 감정적으로 대처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을 꼭!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 멀리 갈 것도 없이 IMF때의 금모으기 운동을 생각해 봅시다. IMF는 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위정자들의 정책 오판으로 인하여 나라의 외화가 바닥난 사건입니다. 대기업을 필두로 한 부실경영이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손수 국민들이 장롱에서 금을 모아 외채를 탕감하고 국가의 빚을 갚아나갔습니다. 쉽게 말해 국가에서 쉽게 찍어낼수 있는 종이돈을 국민들에게 주고, 국가는 실제 가치가 있는 금..
미국과 중국이 한창 무역전쟁중입니다. 근래들어서는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사이가 급속도록 악화되어 있으며, 일본이 여러 보복적인 성격이 강한 조치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정 수준이상의 무력과 경제력을 보유한 나라들 끼리는 무력으로 전면전을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고대부터 전쟁의 목적이 식량 및 노예의 약탈, 토지의 확보였으면 이제는 경제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으로 옮겨간 것이지요. 전쟁의 본질은 똑 같습니다. 상대방이 가진것을 뺏어오고, 불이익을 주어 자국 혹은 집단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조치입니다. 일본은 그러면 왜 대한민국에 대한 불이익을 주려 하는 것일까요? 일단 그 뿌리가 역사적으로 깊습니다. 한일 청구권 협정을 대한민국과 일본이 1965년 체결을 하였습니다. 이 당시에 일본은 자국..
투자의 필승법, 시세의 습성을 읽어라 “쌀 투자에서 백전백승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젠베가 무네히사에게 물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비싸게 팔고 싸게 사면 투자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고, 비싼 값에 팔았다고 만족스러워했는데 나중에 가격이 크게 올라 씁쓸했던 경험을 누구나 해 봤을 겁니다. 거래에서 백전백승하는 방법, 다시 말해 투자의 필승법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p.018 쉬는 것도 투자의 방법이다 “눈앞의 작은 가격 변동에 경거망동하는 것은 초보 투자가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