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하는 것은 세상의 진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모든 만물은 순환하면서 변화를 거듭해 간다.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삶의 한 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살다보면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좁아진 시야는 선택의 폭을 제한한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심호흡을 하고, 가던길을 점검하며, 현재의 위치를 살펴야 한다.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동이다.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때 늘 하는말이 있다. 특히나, 좋은말, 좋은문구, 격언등을 이야기 할때 항상 선행해서 하는말은 다음과 같다. "내가 해왔고, 쉽게 할수 있기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나도 잘 안되고, 정말 어렵다. 심지어 내가 하는말을 내 스스로가 반대로 행동할때도 많다." 현재 투자시장이 암..
현재 코스피 지수가 올해 초부터 꾸준한 상승을 보이다가 잠시 주춤해진 모습입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다시 상승추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하락 반전할지, 투자자들 모두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럼 과거의 간단한 통계를 기준으로 하여 코스피 지수의 현재 위치를 산정해 보겠습니다. 약 4년 정도의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코스피지수 차트입니다. 올 초부터 가파른 상승을 보이다가 잠시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대세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일지, 아니면 내리막길의 시작일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추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하는 차트는 종가를 각 이동평균선 으로 나눈 차트입니다. 즉 평균에 가까워질수록 1에 수렴하게 됩니다. 즉 모든 값은 ..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과연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기가 시작된 것일까요? 먼저 코스피 지수의 상승 원인을 알아보면 대형주의 움직임이 전체적인 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의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이 상승을 하여 지수가 연일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개인투자가들이 주로 분포해있는 코스닥 시장은 그리 큰 수익을 보지는 못하고 있는 장세 입니다. 약 3년간의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역행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도 았았으며, 역행을 한다 해도 그 기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면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0.7 이상의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코스피 지수의 상은은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