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트레이딩 주식투자 운용실적(2021.09.17)

시스템트레이딩 주식투자 운용실적을 올립니다. 오랫만에 블로그도 정비를 하였고 스스로의 생활패턴과 리듬에 대해 복기를 하고자 이런저런 준비중인 것들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꾸준함이 탁월함이라는 것을 반성하고 하나하나 정비해보려 합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하락이후 V자 반등을 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완벽한  V자는 아니지만 일단 낙폭의 절반정도를 회복한후,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의 경우 거의 V자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시장의 방향은 상기 언급한 바와 같습니다.

코스피 지수의 일봉

 

코스닥 지수의 일봉

"모든 것을 알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이것이 제가 투자의 가장 큰 방향입니다. 세부적인 것을 세세하게 고려할 위치도 아니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이 어떻게보면 꽤나 대충? 투자하는 것이 저의 시스템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시장이라는 것은 늘 변화무쌍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항상 예측하며 투자하는 것은 이미 저희 능력이 아니라고 못을 박고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코스피지수와 시스템트레이딩 수익의 중첩 그래프

 

거의 4년간의 복기를 한 차트로 보면 역시 수익은 지수를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수와 무관한 우상향곡선은 일개 개인투자자의 능력을 벗어나는 범위일 것입니다.(아닐수도 있습니다. 내가 못한다고, 남이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손실을 억제하여 파산의 위기를 막아 지속적으로 시장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저의 시스템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코스닥지수와 시스템트레이딩 수익의 중첩 그래프

 

시스템트레이딩을 시작한 이래 아직까지는 멈추지 않고 시장에 남아는 있습니다. 장담은 할 수 없겠지만, 유의미한 데이터도 축적하고 있고, 적어도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파산까지는 가지 않겠구나 하는 실낱같은 기대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나 두려운 곳이고, 서슬퍼런 칼날위에 서 있는 느낌은 아직도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