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섭의 글쓰기 훈련소

책을 즐겨 읽은편에 속하지만, 읽다와 쓰다는 별개의 문제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투자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고 있는 사항을 설득력있고, 명확하게 글로 표한한다는것은 어려운일음을 이제서야 깨닫고 글쓰기 관련 책을 알아보다가 구매한 서적입니다.

 

 

 

 

 

이책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 글쓰기 훈련 1단계 : 오답노트

II. 글쓰기 훈련 2단계 : 이론학습

III. 글쓰기 훈련 3단계 : 실전처럼 연습하자

IV.  글쓰기 훈련 4단계 : 글 잘쓰는 어른에겐 특별한 습관이 있다.

 

 

먼저 저자 임정섭은 잘못된 글에서 어떠한 부분이 부족하고 표현이 서툴렀는지, 또한 문법은 규정에 맞게 작성한 문장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기초적인 이론을 통해 전체적인 문맥에 대해 알아보고, 많은 연습을 통해 글쓰기를 "습관화"하라고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처음 보는 단어가 바로 "문격" 이었습니다. 글의 품격이란 뜻이지요. 사실 현대 사회에서 글을 쓰지않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과거에는 종이와 펜 등으로 글을 작성했다면, 오늘날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는 방법의 변화만 있었을 뿐입니다. 또한 글쓰기의 파급력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개인도 블로그나 SNS를 통해 글을 발행하고,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덕분에 가짜뉴스 등이 생성되는 부작용도 발생합니다만, 확실한 것은 글쓰기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글쓰기는 머릿속을 재정렬 해주는 도구이다!"

 

글쓰기는 "학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글을 쓰는 행위를 함으로써 머릿속을 구조화하고, 재정렬하여 장기기억에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의 요령을 터득함으로써 생각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요약을 하여 지식을 장기기억 하자!"

우리가 법조문자체를 다 외울수 없는 것처럼 두뇌는 나름대로의 정보를 "요약"하여 머릿속에 정리합니다. 이 요약은 두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요약을 하여 기억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책을 한문장으로 요약해보면

"글 쓰기 대상을 분해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습관화 하고,

간결한 문장을 구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