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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가 절정을 치닫고 있는 이때, 벌써 입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18년 올해의 입춘은 2월 4일 입니다.
24절기중 마지막이 대한이었고, 대한 다음에 오는 입춘은 24절기중 첫번째 절기 입니다.
우리가 흔희 사용하는 "입춘대길", 그리고 입춘대길과 짝을 이루는
"건양다경"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立春大吉
설립, 봄춘, 큰대, 길할 길
즉, 입춘을 맞이하여 큰 길운을 기원하고 한해의 첫 절기를 맞이하여 상대방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建陽多慶
세울건, 햇볕양, 많을다, 경사경
날씨가 좋고 경사로운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글 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기원하는 것으로 봐서, 농경사회에서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입춘은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경사회에서 농사의 기준이 되었던 시점 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입춘의 "입"이란 한자어는 "세울 입(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양역학의 관점에서는 입춘을 새로운 해의 시작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입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미리미리 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만으로도
이 최강한파를 극복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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