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스템트레이딩 투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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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저물어 갑니다. 2017년의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8년을 시작하였으나,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올해는 전형적인 약세장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2017년과 비교했을때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 기사를 캡쳐 해 봤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주식기사에 항상 패턴대로 등장하는 화면입니다. 저렇게 박수치며 끝내길 바랬지만, 헛심만 쓴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잃은게 있는만큼 얻는것도 분명이 있는 한해였습니다. SysFund가 그래도 어느정도 선방을 해 주어서, 지금 MTS로 확인을 해보니 SysFund는 0.11%의 수익. ETF는 -14%정도의 수익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얻은점은 SysFund가 비록 큰 수익으로 마무리하지를 못했지만, 시장 INDEX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점과 일부 로직을 수정하여 종목의 갯수를 압축하고, 조금더 신뢰성을 높였다는 부분입니다. ETF는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배당이 목적이라 당장의 -14%가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손실은 언제나 쓰라린법 입니다.

 

 

 

코스피 지수와 SysFund의 수익곡선 현황입니다. 대세 하락장에서 그나마 하락을 방어한게 다행입니다. 사실 단순한 법칙을 시황에 상관없이 지루하게 반복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닥 희열을 느끼고 재미나는 투자는 아니었습니다만, 투자란 것이 희열과 재미가 올때 가장 위험하다고 하니 "안전한 투자를 했구나" 정신승리를 해 봅니다.

 

위의 그래프가 작년 11월 26일부터 기록을 하였고, 기준점이 0 이 아니라 마이너스로 시작을 하여서 상대적으로 SysFund는 위에 언급한대로 약하게 나마 수익이 났습니다.(+0.11%) 아주 좋게 포장을 해서 그럴싸하게 말한다면 "지수대비 15% 수익" 입니다만, 변명일 뿐이죠.

 

 

 

코스닥와 수익의 비교 역시 코스피 지수와 다를바 없습니다. 어차피 SysFund가 코스피, 코스닥 종목을 구분하여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지수를 조화평균해서 통합적인 지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통합적인 지수로 봐도 올 한해는 힘든 한해였음이 느껴집니다. 내년 황금돼지띠해의 마지막 거래일에는 더욱 더 좋은 결과가 되기를 기원하며,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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